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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다래정에 들렀다 떠나면서
글 / 이호은
팔도를 떠도는 역마살에
인연이 닿아
이곳 괴산땅까지 닿았다
이름도 모르고 들른 다래정에
잘 차려 나온 밥상 한상
손님대접 제대로 받으니
기분좋고,
이 아니 행복하지 아니한가
자연산 버섯에
자연산 나물로
소박하지만
깔끔하고 맛깔나게 차려 내 온 상차림이
주인장이 장금이인가
팔도를 떠돌다
여기 괴산땅에서 만난 장금이식당
손님대접에
사람대접 제대로 받고가네
- 2017. 5. 24 -
다래정에서 점심을 먹고 답시한수 남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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