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는 어디로 떠나볼까...
자연과 사람이 조화를 이루는 곳! 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
덕동리에 있는 덕동계곡을 찾았다.
이곳은 산행보다는 계곡을 끼고 있는
숲속에 자연 생태공원으로 숲길을 걸으며 각종 체험장에서
오감을 통한 청각 후각 미각과 꽃냄새며 풀향기
그리고 흙과 돌등 만져보고 느낄수 있는
오감체험장이 조성되어 있어서 자연을 통한 힐링의 시간으로
건강을 다질수있는 시간을 갖어보았다.
덕동 생태숲에 갖춰저 있는 시설물과 안내도
생태관 앞에 조경
덕동 생태관
생태관 안에 체험실에 목공예작품들
말벌집인 노봉방
검은색 접시꽃
휴게시설도 잘 조성해 놓아 쉴수 있는 산람욕의 공간으로 훌륭하다
이곳은 숲으로 습해서 그런지 유독 뱀이 많은거 같다.
곳곳에 뱀조심 표말이 붙어 있는데
숲에서 뱀을 발견하여 직접 꼬리를 잡아 임도로 꺼내놓았는데
그 힘이 얼마나 좋은지 엄청 빠르게 도망간다
오감 체험장
숯가마 체험장
오감체험장에 실로폰 두드려보기
산촌집
기린초
날달맞이꽃
엉겅퀴
중나리꽃
뱀딸기
노루오줌
산수국
산수국
사방댐
딱총나무열매
산수국
물레나물꽃
임도
곰딸기
마가목열매
산속에 동물들을 위해여 만들어 놓은 집
까치수염
천남성
천남성의 독초로서 옛날에 사약으로 사용되었으며
장희빈에게 내린 사약이 바로 이 천남성 뿌리의 가루라고 한다.
이곳 덕동 생태체험장 숲에는 이러한 쉼터가 곳곳에 마련되어 있어
가족단위로 와서 쉬어갈수도 있다.
숲속으로 계곡이 있어 여름엔 물도 흐르나 지금은 가뭄으로 인하여
물은 조금씩 흐르긴 하나 맑은물이 흐르는 모습을 볼수 없어 아쉽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주변에서 볼수있는
각종 야생화나 식물들에 얼마나 관심을 갖고 살아가며
또한 그 이름을 얼마나 알고 있을까!
오늘은 스로우 스로우 산책겸 체험을 통해서
자연속에서 우리가 만나는 식물들에 좀더 관심을 갖어 보았으며
지난 한달은 조금은 빡쎈 산행이었다면
오늘은 여유있는 느림의 미학이라고 하루였지만
나름 행복한 하루였지 않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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