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산과 여행

도봉산 송추오봉 산행(2017.7. 16(일) )

이호은 2017. 7. 17.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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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산행은 북한산에서 오랜만에 들어보는

계곡 물소리를 들으며 산행을 하였다면 이번주 산행은 산행계획에 따라

지방산으로 충북괴산에 도명산을 잡아놓았기에 장맛철이지만 취소하지 못하고

우중산행을 각오하며 충북괴산으로 향한다.

 

그러나 출발할때 그쳤던 빗방울이 경기도의 경계를 벗어나

충청도에 들어서면서 빗방울은 다시 거세지기 시작하더니

점점 그 빗줄기는 양동이로 퍼붓는 수준이 되면서 재난문자까지

메세지로 날라오니 어쩔수 없이 안전을 위하여 일정을 다시 급변경하여

버스를 되돌려 도봉산에 송추오봉으로 산행지를 변경하고

다시 서울로 향한다.

 

버스는 오전 11시경 송추유원지 입구에 도착하니

다행이 서울쪽은 비가 그쳤기에 산행에 무리가 없어 장비를 정비하고

급변경한 산행지인 여성봉과 오봉을 오른다

 

 


            □ 일      시 : 도봉산 송추오봉 산행(2017.7. 16(일) )                       

            □ 코      스 : 송추입구-송추유원지-오봉탐방센타- 여성봉- 오봉-

                              송추계곡- 송추공용주차장

            □ 산행 시간 : 11:00~15:30 (약 4시간30분 )

 




들머리인 오봉 탐방지원센타

 


 

 



자연의 신비 여성봉

 



 



 



여성봉에서 바라본 오봉의 모습

 



 


 



 



오봉의 자태

 



 


도봉산에 주능선

 



 



구름에 덮힌 백운대 일대

 

 



 



 


시원하게 쏟아내리는 송추폭포에 모습

 



 



 



 



 



 


원추리

 


물레나물

 



 




 



여성봉과 오봉을 거쳐 송추폭포 계곡으로 해서 하산을 완료후

뉴스에서 접하기를 오늘 충청지방에 엄청난 폭우를 쏟아부어

물날리로 많은 피해가 났다는 소식을 접하고

빠른 판단으로 버스를 돌려 산행지를 바꾸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어쨋든 하루 산행을 무사하게 마무리하고 귀가하였으니

큰 다행이라 생각하며 이번주 산행을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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