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산과 여행

북한산 원효 염초릿지 등반(2017.9.30 (토))

이호은 2017. 10. 1.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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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추석연휴가 시작 되는 날 오늘은 오랜만에

원효 염초봉 릿지등반을 했다.

 

원효대슬랩에서 시작되는 릿지길도 예전엔 자주 다녔으나

장비를 착용해야 하면서 자주 다니지 않다가

오랜만에 원효릿지길을 밟아 보게 되었다.

 

이제 염초봉에서 바라 보이는 노적봉에도

조금씩 가을 단풍으로 물들어 가기 시작하면서

북한산에도 추석을 지나면서 본격적인 가을잔치가 시작 될 듯 하다.

 

 

 

          □ 일     시 : 북한산 원효 염초봉 릿지등반 (2017.9.30 (토))

        □ 코     스 : 산성입구 - 원효대슬랩 - 원효봉 - 북문 염초슬랩- 염초직벽 - 책바위

                           - 염초1,2,3- 춘향이 거시기바위 - 염초 말바위 - 개구멍바위 - 백운대

                           - 위문 - 산성계곡 - 산성입구

        □ 산행시간 : 09:00 ~ 17 (약 8시간 )

 

 

 

 

산성입구에서 원효봉 원효대슬랩으로 이동해서 등반을 시작한다 

 

 

 

댕댕이 열매

 

 

원효 대슬랩

 

 

 

 

 

 

60미터 자일을 매고 대슬랩을 오르려니 힘이드네

 

 

 

 

 

 

 

 

산부추

 

 

 

 

 

산초열매

 

 

이 경치 좋은곳에서 나만 빠졌네!

카메라맨에 봉사정신이 있기에 이 멋진 경치에서

사진도 볼수 있다는 마음으로 위안을...

 

 

 

 

 

 

 

 

 

 

 

 

 

 

 

원효봉 정상에서 오늘 등반할 염초와 멋진 북한산 전경을 배경으로

 

 

 


오늘 등반할 염초봉 구간이다 

염초 1,2, 3봉

  


   염초능선 바람골 구간부터 백운대 까지의 구간이다

   이 구간에 춘향이 거시기바위와 말바위 구간이 있다 

 

 

건너편 노적봉에 모습

 

 

 

 

 

 

 

 

 

 

북문에서 염초로 오르는 슬랩구간

 

 

 

 

 

옛날에 참 많이도 다녔던 염초 우회길로

저 소나무숲을 지나 돌면 설인장으로 큰 안방 만한 굴이 있다.

그러나 이제는 장비를 착용하지 않으면

염초 우회길도 다닐수 없음은 물론이다.

설인장에서 점심을 먹고 서벽밴드길이나

아니면 여우굴로해서 백운대로 오르기를 마니했었다.

 

 

 

 

드디어 염초직벽에 도착하다

 

 

 

 

 

 

염초직벽을 오른다

 

 

 

 

 

예전에 사진....

 

 

 

 

 

 

 

 

 

 

염초직벽을 올라 멋진 명품소나무를 배경삼아

 

 

 

요 구간은 저 위에 책바위가 있다.

책바위를 옆으로 돌다 추락하는 사고가 가끔있어

아래에다 저렇게 철제 안전망을 설치해 놓았다   

 

 

 

아래에는 절마크가 있는 대동사 지붕이 내려다 보인다

 

 

아래는 염초직벽과 그 뒤로 지나온 원효봉에 모습

 

 

 

 

 

 

책바위를 하강하는 모습이다.

책을 펼쳐놓은 모습갔다하여 책바위...

 

 

 

오늘 책바위 하강사진이 없어 예전에 사진으로...

 

 

 

 

 

 

 

 

 

 

 

 

 

 

 

 

 

 

 

 

 

 

 

 

구절초가 지천이다

 

 

 

좌측에 장군봉과 우측으로 이어지는 염초암벽길,,,그 정상이 백운대다

 

춘향이 거시기바위

 

 

 

 

 

 

 

장군봉

 

 

지나온 염초봉

 

 

 

 

 

 

 

 

장군봉 정상에 모습이다 

 

 

예전에 장군봉 정상에서 인수봉을 배경으로 찍은 모습


 


 

 

 

 

 

 

 

 

 

건너편으로 숨은벽능선이 조망된다

 

 

건너편 숨은벽 릿지코스다

 

 

 

 

 

 

 

 

 

 

 

 

백운대 정상이 보인다

 

 

말바위 구간

 

 

이제 백운대가 코앞이다. 태극기가 보이고

정상에 선 등산객들의 모습이 보인다

 

 

말바위 구간

 

 

염초릿지에 가장 위험하고 공포감을 느끼는 말바위 구간으로

약 25센티정도의 넓이의 좁은 구간을 말을 타듯 타고 올라야한다.

옆은 천길 낭떨어지기에 당연히 공포감은 말 안해도 알듯하다

 

 

 

 

 

 

 

 

 

 

 

 

 

 

 

 

 

 

인수봉과 인수능선

 

 

백운대에는 등산객들이....

 

 

어느님에 젖꼭지일까!

 

 

 

 

 

말바위 구간을 넘어오고 있는 다름팀들도 보인다 

 

 

 

 

 

 

 

 

 

 

 

 

 

 

 

 

 

 

 

 

 

 

 

 

 

 

 

 

 

 

 

 

 

 

 

 

 

 

 

 

 

 

드디어 염초릿지등반 완료 백운대 정상에 도착하여 인수봉을 배경으로

 

 

 

오늘 원효 염초릿지를 함께한 동료들

 

 

 

 

 

 

 

 

 

 

 

 

 

 

 

 

 

 

 

 

 

 

 

 

 

 

 

 

 

백운대에도 단풍이 물들기 시작했다

 

 

백운대에서 바로 슬랩으로 내려온다

 

 

 

오리바위

 

 

 

 

 

 

 

 

 

대서문

 

 

오랜만에 원효에서 염초를 거쳐 백운대에 올랐다.

이제 막 가을잔치를 준비하는 북한산에 모습은

곳곳으로 붉게 물들어 가는 가을단풍의 모습을 볼수 있었다.

 

이제 추석연휴가 지나고 나면 그 붉은 빛은

더 고운색으로 손님을 맞으리라 생각된다.

연휴기간중 한번 더 북한산을 오르 연휴 마지막 끝날 무렵에는

설악의 가을잔치를 보러 설악으로 떠나 볼 생각이다.

 

나날이 더 짙어 가는 고운 물결처럼

이 가을도 아름답게 마무리 할수 있기를 바라면서

모두가 행복하고 풍성한 가을날들을 보낼수 있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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