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시 세계

북한 김영철 통전부장 방남을 수용해야 하는가!

이호은 2018. 2. 22.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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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김영철 통전부장 방남을 수용해야 하는가!


                                                               이         호         은




   통일부는 오늘 북한의 김영철 통전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북한 고위급대표단을 25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평창에서 열리고 있는 동계올림픽 폐막식에 파견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북한 고위급대표단의 폐회식 참가가 남북관계 개선과 비핵화를 포함한 한반도 평화정착 과정을 

진전시켜 나가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며 이러한 입장에서 북한 

고위급대표단의 방남을 수용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북한의 김영철 통전부장으로 하는 

고위급 대표단방문이 남북관계 개선과 비핵화와 평화정착에 정말 도움이 될까?! 


  북한 통전부장 김영철 이라는 인물이 누구인가!  또 왜 김정은 이가 남한에서 개최되고 있는 

올림픽 폐막식에 다른 인물도 아니고 김영철 이라는 인물을 내려 보내려 할까! 하지만 우리가 북한 

김정은 이가 내려 보내려는 김영철 이라는 인물을 안다면 그 답이 보일 것이다.  김영철 이라는 

인물을 알고 나서도 김영철 방문이 남북관계 개선과 비핵화 그리고 평화정착에 도움이 된다고 

믿을 수 있을까! 


  김영철 통전부장은 군부시절 부터 대표적인 강경파로 알려진 인물로서  2010년 정찰총국장 

시절에는 김격식 4군단장과 함께 백령도 해상에서 해군 천안함을 북한잠수정 어뢰공격으로 피

격해 우리 해군장병 46을 사망케 한 배후 주범으로 알려진 인물로 대북제재 대상인물이다.  

이러한 인물을 올림픽 폐회식에 보내겠다는 것은 남한 내 국민을 철저히 분열시키려는 고도로 

의도된 김정은 이의 저의를 드러낸 것이다.  

   북한이 천안함 폭침의 주범인 김영철을 고위급 대표단으로 파견해준데 대해 남한의 문재인 

대통령이 감격해서 희희낙락 하는 모습을 남한 내 국민들한테 공개적으로 보여줌으로서 남한 내 

보수 우파와 진보를 철저하게 분열시켜 놓으려는 김정은 이의 고도화 된 전략이다.  


  북한 김정은 이는 지난 김여정 남한방문을 통해서 그들의 남한 내 국민분열과 한미동맹 와해 

그리고 UN결의 대북경제제재 와해라는 1차 목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돌아갔다. 김정은 이는 

자신의 백두혈통 여동생을 통해서 대남 분열과 와해라는 1차 목적을 성공적으로 거두고 또 다시, 

천안함 폭침 주범인 김영철을 내려 보내서 제 2차 공격을 감행하는 전술로 남한 내 좌. 우 분열을 

더욱 공고히 하고, 한미동맹마저 분쇄 하려는 김정은이의  대남전략 의도를 드러낸 것이다.


   아직도, 대한민국 국토수호 임무를 다하다 희생된 천안함 46명의 용사와 7명의 젊은 우리의 

아들이 실종되어 아직도 구천을 떠돌고 있는데도 이러한 김정은 이의 전략과 의도를 그대로 

받아 드리는 한심한 청와대의 반응에 실망감을 넘어 격분을 금할 수 없다!

미국과 한국의 대북제재 인물로 묶어놓은 인물을 남한에 내려보내서 대한민국 국민을 분열시키고 

여기에 한미동맹 마저 와해시켜서 위장된 평화공세로 올림픽 이후 예정 되어 있는 한미연합훈련의 

명분을 잃게 만들려는 의도를 왜 모르는가.


   지난 고위급 대표단 김영남 상임위원장과 김여정 당 중앙위 제1부부장의 청와대 접견 시 비핵화에 

대한 우리의 입장은 입도 벙긋 못하고 오로지 김정은 이의 방북 초청에만 황송해서 싱글벙글하는 

모습을 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그대로 받아드렸을 지는 몰라도 이번 

폐막식에 고위급 대표단으로 방남 하는 천안함 폭침의 주범 인물을 그대로 웃으며 맞을 수는 없다.


   대한민국 문재인 정부는 왜 그토록 북한에 만은 저자세 인가! 왜 말 한마디도 못하는가!

세계가 한 목소리로 북한의 비핵화를 주장하고 있는데 왜 문재인 정부만은 당당하지 못한 것인지....!

김정은 이가 천안함 폭침 주범을 폐회식 고위급 대표로 파견하겠다고 하면 우리 국민이 아직도

천안함의 아픔을 잊지 못하기에 한마디 사과 없이는 김영철 만은 받아 드릴 수 없다고 왜 

당당하게 말하지 못하며, 또 왜 다른 인물로 교체요구를 하지 못하는가!

  

   북한 김정은 이의 대남전략에 말려드는 천안함 폭침 주범 김영철을 올림픽 폐막식 방남을 받아 

들일 수 없으며, 우리 국민은 이를 보고 싶지도 않다.




                                               2018.  2.  22

                            천암함 폭침의 주범 김영철 통전부장 방남 수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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