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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글 / 이호은
나의 肉身이
無에서 와 有가 되었으니
바위처럼 살다
갈때는 구름처럼 가리라
本是 내 것은
아무것도 없었거늘
빈 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것이
무엇이 억울하겠는가
내가 어느날
바람처럼 왔던 것처럼
그날도 역시
나는 바람처럼 가리라
언제가도 슬프지 않다
부르면 나는 가리라
단하나, 緣을 지은 罪
풀지못한 그리움에 아프구나
- 2018. 4.15.-
잠못이루는 새벽 씀
그날에도 난 그리움을 지우지 못하고 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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