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선경에 들다
글 / 이호은
신선이 되려
선경에 들었으나
신선은 되지 못하였어도
마음은 신선이요
하늘 아래 첫 동네
선경에 들어 바람을 모으고
구름을 불러 모아
구름 타고 노닐으니
신선이다
비우고
버리고
자연을 벗 삼은 산 꾼 인생
이만하면
천하제일 선경에 신선 아닌가
- 2018. 6. 14 -
청량산을 다녀와서
728x90
'나의 시 세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독버섯은 아름답다! (0) | 2018.06.19 |
---|---|
집 (0) | 2018.06.15 |
청량산 (0) | 2018.06.13 |
설악산 서북능선을 걸으며 (0) | 2018.06.08 |
양 심 (0) | 2018.05.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