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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글 / 이호은
나이도 잊은 체
이제
가 보지 않았던 여행길
나를 찾아 떠난다
저항이 아닌
반항이 아닌
숨겨진 내면의 모습을 찾아서
순례길을 간다
새로운 여행지
거울 저편에서
걸어오는 내 모습
낯설어도
그 모습대로 살고 싶다
내일은
작은 설레임이 있는
뜨거운 가슴으로
나 한번 살아보고 싶다
- 2018. 7. 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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