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시 세계

넌 도대체 잘하는 게 뭐니!

이호은 2019. 7. 9.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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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도대체 잘하는 게 뭐니!

 

글 / 이호은

 

 

 

 

도대체 잘하는 게 뭐니

과연,

잘하는 게 있기나 한 거니.....

 

침몰한

배 한 척을 이용해 촛불 켜서

앉아있는 선장 끌어내리고

그 자리에 앉더니

행복에 겨워 자리에 취한 거니

아마추어 놀이에다

어찌 하는 일마다 개판에다

난장판

그 모양 그 꼴이냐

 

인사는 만사랬다

인사부터 개판치 더니

주 52시간에 최저임금인상

경제마저 엉망진창

이제는 외교 실패로

나라 경제를 벼랑 끝으로 몰아가네

 

스스로

무장해제에다

국가안보 해체까지

이제는

간첩선이 안방까지 들어와도 몰라라

그러니 사병들 입에서 까지

전쟁 나면 무조건 진다는 소리가 나오지

숨이 차서 하나에서 열까지

이루 다 열거하기 조차 힘들구나

 

도대체 잘하는 게 뭐니

너는 도대체

잘할 수 있는 게 뭐가 있니

 

자기형 죽이고

고모부 죽인 패륜아와

손 한번 맞잡았다고 세상을 다 얻은 양

태평성대가 왔다고 자랑질이라

패륜아를 패륜아라 말하지 못하고

같이 어울리고

우쭐하게 부추기고 있는 건

그건 자랑이 아니라

정신이상에다

초록동색 같은 패륜아야

 

도대체 무엇을 잘 할수 있니!


선량한 국민들 눈이나 속이고

피 같은 혈세 무작정 펑펑 퍼주기만

인심이나 얻겠다고 하는 게

설마 그걸 잘한다고 하는 건 아니겠지

제발 정신차려 이 친구야

 

 

 

 

- 2019. 7. 9 -

외교실패로 인한 경제보복 사태를 보며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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