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시 세계

죽창과 거북선 열두 척

이호은 2019. 8. 1. 17:55
728x90

 

 

 

 

죽창에 거북선 열두 척

 

글 / 이호은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도 못하는 대한민국 군대

허수아비로 전락해

있으나 마나 한 존재로다!

 

위로는

똥장군 출신 장관이라는 자

주적이 누구인지도 모르고

오로지

개인의 영달만 있을 뿐

 

아래로는

초급장교까지도

대한민국 주적이

미국과 일본이라 말하질 않나

 

이러한

대한민국 오늘의 현실에

당장 김정은이가 밀고 내려와

공산화돼도

조금도 이상할 것이 없지 않은가

 

우리의 무기라고는

죽창에

열두 척 거북선뿐인 현실

무너져가는

이 자유 대한민국을

누가 무엇으로 지켜낸단 말인가

 

 

 

 

- 2019. 8.1 -

방사포인지 미사일인지 구분도 못하는 군대

 

728x90

'나의 시 세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편단심  (0) 2019.08.06
아 ~ 설악이어라!  (0) 2019.08.03
넌 도대체 잘하는 게 뭐니!  (0) 2019.07.09
부 자  (0) 2019.07.07
나한봉의 오찬  (0) 2019.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