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산과 여행

비요일의 요리 - 장칼국수 끓이기

이호은 2020. 8. 22. 20:19
728x90

 


오늘처럼 비 내리는 날에는 
뭐를 해먹으면 좋을까요!

토요일인 오늘은

소나기가 쏟아지다 그쳤다 하기를 반복하는 날씨가

하루 종일 지속되네요!


비가 내리는 휴일 저녁에
얼큰하니 칼칼한 장칼국수가 어떨까요!
그냥 집에 있는 식재료 만을 가지고 
간단하게 해 먹을 수 있는 장칼국수를 한번 끓여 볼까요!

장칼국수 재료로는
우선 국수사리를 준비하고, 양파와 감자
애호박이 있으면 좋은 데 애호박이 없으니
그냥 양파와 감자로 만 끓여 보겠습니다.

조리법은 비교적 간단하기에 
우선 끓는 물에 굵은 멸치로 멸치국물을 낸 후
감자와 양파 썰어 놓은 거를 넣고
양념으로는 고추장과 된장조금, 청양고추에
고춧가루, 마늘 다진 거를 넣고 끓이다

국수사리를 넣은 후 싱거운듯 하면 액젓으로 간을 맞추면 되겠습니다

입맛에 따라서는 
라면사리도 넣을수 있겠고
만두를 넣어서 끓여도 맛나게 먹을 수있겠습니다.



 

굵은 멸치로 멸치국물을 내줍니다.

멸치국물이 우러나면 멸치는 견져내고요

 

 

국수사리와 양파 감자를 썰어 놓고 청양고추도 썰어서 준비해 두고요

 

 

된장과 고추장 그리고 마늘 다진 거를 준비

 

 

멸치국물 우려낸 육수에다

미리 준비해둔 양파와 감자, 고춧가루 등 양념을 넣고 가볍게 끓이다 

 

국수사리와 라면사리 그리고 만두도 넣어줍니다

 

 

라면사리 투하 ㅎ

 

 

 

 

이제 맛있게 먹기만 하면 됩니다! ㅎ

 



주말인 토요일 오늘은 집사람이 평소 어깨 통증으로

고양시의 주거지 근처 몇 군데의 병원을 다니면서 MRI도 찍어보고

진료를 받아 보았지만 병원마다 진료 결과가 다르고 해서

안양에 예비 며느리가 근무하고 있는 척추관절전문병원에 예약을 해서

진료를 받아보기로 해서 안양을 다녀오게 되었다.

예비 며느리의 안내를 받아 진료를 받고
마침 점심시간이 되어서 근처 또 다른 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작은아들이 업무가 끝나 합류해 만두전골을 전문으로 하는 식당으로 이동하여

만두전골을 먹고 집에 있는 큰아들을 위해 만두를 포장해와

장칼국수에 라면사리와 만두를 몇 개 넣어 끓였더니
맛있는 만두라면 장칼국수 별미가 완성이 되었다.

지난 장마기간 중에는 칼국수를 좋아하는 내가
휴가기간이라 집에 있으면서 비 내리는 날
몇 번 얼큰한 장칼국수를 끓여 먹으면서
국수를 좋아하지 않던 집사람이 내가 꿇여 준 장칼국수를

처음엔 안 먹겠다더니
한 젓가락 먹어보더니 어~ 맛있네... 하면서 한 그릇을 다 비웠었다.

비가 내리는 날에는
집에 있는 가족을 위해 한번쯤
여러분이 직접 끓인 장칼국수로 가족을 위한

봉사 한번 해보시지요!

분명 이쁨 받으시고 사랑받으실 거예요!ㅎ


코로나 19가 다시금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모두들 건강에 유의하셔서 건강을 지키시기 바랍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