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산과 여행

강화 마니산 산행( 2020.7.18(토))

이호은 2020. 7. 18.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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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전문가에 의하면 
우리나라에 좋은기가 나오는 곳이 
십여 군데 있다고 한다.

그중에서도 
민족의 성지 강화 마니산을 
제1의 생기처로 꼽고 있다

좋은기가 많이 나오는 
이러한 곳에 가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활력이 생기며

건강해진다고 알려져 있다.

오늘은 오랜만에 
우리나라 제1의 생기터 
강화도 마니산을 찾아가 보자!



       □ 일       시 : 2020. 7. 18(토) 강화 마니산 산행

       □ 코       스 : 매표소 -매점- 단군로 - 372계단 -참성단-정상
                           - 계단로 - 기도원  -선녀와 신선 쉼터 - 주차장
       □ 산행 시간 : 09 :00 ~ 12: 26( 약 3시간 26분 )

 

 

마니산 정상에서

 

 

 

 

 

 

 

 

 

 

 

 

 

 

매표소에서는

2,000원의 입장료를 내고

코로나 19로 체온을 체크하고

모든 입산자의 인적사항을 기록하고

산을 오르게 되어 있다

 

 

 

 

 

 

 

 

천부인 광장

 

 

 

 

 

 

 

 

 

 

 

 

 

 

 

 

 

이곳에서 우측으로 향하면 단군로로 해서 

정상으로 오르는 코스가 되겠고

직진을 하게되면 계단로로 해서 

참성단이 위치한 정상으로 향하겠으나

본인은 단군로로 정상에 올랐다가

하산시에 계단로로 하산을 하려고 한다

 

 

 

 

 

 

 

 

 

 

 

 

 

 

 

 

 

 

 

 

 

 

 

 

 

 

 

 

그간 강화도에 위치한

해명산이나 마니산, 진달래로 유명산

고려산을 산행하면서

깨끗한 조망을 보지 못한거 같다.

오늘도 역시 운무로 인하여 

깨끗한 경치를 볼수없어서 아쉽다

 

 

 

 

 

 

 

 

 

 

 

 

 

 

 

 

 

 

 

 

 

 

 

 

 

 

 

 

 

 

 

 

 

 

 

 

 

 

 

 

 

참성단은

단군이 하늘에 제를 올리기 위해

마니산 정상에 쌓아놓은 제단으로

사적 제 136호로 지정되어 있다

 

 

 

 

 

마니산 정상에서 인증샷

 

 

 

 

 

마니산 정상에서 함허동천으로 이어지는 코스길의 모습이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참성단 제단의 모습

 

 

정상에서 다시 계단길로 하산길을 택한다

 

 

 

 

 

 

 

 

 

 

 

 

 

 

 

 

 

 

 

 

 

 

 

 

 

 

 

 

 

 

 

 

 

 

 

 

 

 

 

 

 

 

 

 

 

 

 

계단길로 해서 하산을 완료하다

 

 


장마철을 맞아 습한 날씨로
오늘 산행지 마니산은 그렇게 높지도 ,
코스가 길지도 않으면서
산행 중에 흘린 땀방울은
북한산의 그 어느 코스 못지않게
땀을 흘린 하루였다.

여름 산행은 몸이 지치지 않게
놀이 삼아 쉬엄쉬엄
오늘 같은 짧은코스의 산행도 좋지 않은가!


모처럼 북한산을 떠나서
바람도 쐴 겸 3년 만에 찾은 마니산이지만
늘 아쉬운 것은 원점회귀가 아닌
정상의 참성단에서 함허동천으로 하산 코스를
잡고 싶으나 차를 가지고 가서
차를 회수하기 불편하니 늘 원점회귀 산행으로
대신하니 아쉬움이 남는다.

하산을 해서는 귀경길에
외포리 선착장 인근의 횟집에 들러 
점심으로 회덮밥에다
제철을 맞은 밴댕이 회무침 한사라 시켜서

맛있게 먹고 귀가를 하였다.

밴댕이 회무침에
소주 한잔 생각이 가득하였으나
차를 갖지고 갔으니 마음뿐 어쩔 수 없이
안주는 외포리에서
술은 집에 가서...
이렇게 주문을 외우는 것으로 대신하였다.

귀경길에

외포리에서 마음 아팠던 것은
선착장 옆에 위치한 젓갈시장이
지난 3월에 화재로 전소되어
아직도 복구하지 못한 상태로
그대로 남아 있었다.

코로나 19 시태로 힘든 상태에서
입주 점포 업주들이
얼마나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니
나의 마음도 편치가 않다.

외포리 젓갈시장이 하루빨리
예전 상태로 복구가 완료되어서
젓갈시장으로서
예전의 활기찬 모습을 되찾아 가기를
기원하면서 집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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