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님 별 님 글/이호은(금강산) 별이여 어둠 속에 빛나는 별이 당신입니다. 바라보고도 다가 갈 수 없는 너무나 먼 곳에 있는 별이 당신입니다. 눈부시도록 고운 빛으로 내 마음속에 강렬한 빛을 심어놓고 내 마음 빼앗아간 당신이 별입니다. 그대 고운 빛 가슴깊이 품고 살다 나 여기 이렇게 환한 미소로 당.. 나의 시세계(플래닛에서 이전) 2006.08.23
마지막 여행길 마지막 여행길 글/이호은(금강산) 사랑하는 이 남겨두고 먼 길 떠나는 길에 떠나는 이 보다 보내는 이 마음 더 애 닮다 한 세상 정든이와 이별의 순간 남은 시간은 짧기만 하고 아쉽기만 한데 지나온 세월에 못다 한 사랑 말 없이 가슴에 묻고서 떠날 준비만 재촉하니 보내는 이의 얼굴에 눈물이 강이 .. 나의 시세계(플래닛에서 이전) 2006.08.12
꽃 한송이 꽃 한송이 글/이호은(금강산) 언제 어디서 누가 심어 놓은지 모를 그리움 하나 가슴 깊은곳에 나 모르게 자라더니 어느날 내 맘 송두리채 뒤 흔들어 놓고 놓아주지 않네요 애초에 피우지 못할 꽃이라 면 심어 놓지나 말 것을 자라다 꺽이지나 않을까 애만 태우니 목이 길어 슬픈 꽃 봉우리여! 활짝 피어 .. 나의 시세계(플래닛에서 이전) 2006.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