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나 비 나 비 詩/ 이호은(무명시인) 당신 내 안에 소리 없이 날아와 사알짝 입 마춤 하듯 잠시 머물다 떠나셨지만 달콤한 그 입술 고운 사랑은 가장 아름다운 님의 고귀한 증표입니다 한 여름 부채살 무지개 빛으로 곱게 곱게 키워 님께서 주신 사랑으로 보석 같은 열매 달아 드리오리다 나의 시 세계 2007.07.21
[스크랩] 부처님오신날의 인연 부처님오신날의 인연 글/이호은(무명시인) 그리움이 있어 이 세상에 오신 손님 빛이 되어 꽃이 되여 그리움 안고 소중한 생명으로 오신 님아 어이 오는 곳 다르고 가는 곳 다르다고 대접 받고 홀대 받는가 모두가 인연으로 와 이 세상을 밝히는 등불인데 당신이 진정 세상의 빛이요 주인이거늘... - 2007... 나의 시 세계 2007.07.21
[스크랩] 비오는날 아침 사용자 PC에 해를 끼칠 수 있는 스크립트를 차단했습니다. 원본 글을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비오는날 아침 글/이호은(무명시인) 빗물이 말 없이 창을 적시니 고독은 내 마음 타고 흐르다 온몸을 적신다 빈 동공 같이 이유없이 내 맘속에 밀려오는 쓸쓸함 빗 줄기에 온몸 적시듯 소리내어 울고나.. 나의 시 세계 2007.07.21
[스크랩] 사 랑 사용자 PC에 해를 끼칠 수 있는 스크립트를 차단했습니다. 원본 글을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사 랑 글/이호은(무명시인) 가을햇살 만큼이나 따가운 사랑이 그립습니다. 마셔도 마르지 않는 샘물처럼 사랑하면 할수록 가득 차 오르는 샘물 같은 사랑이 그립습니다. 아파하지 않고, 힘들어하지 않.. 나의 시 세계 2007.07.21
[스크랩] 이슬방울의 아픔 사용자 PC에 해를 끼칠 수 있는 스크립트를 차단했습니다. 원본 글을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이슬방울의 아픔 글/이호은(무명시인) 간밤에 앞뜰에 살며시 찾아와 소리 없이 지새다 아침햇살 받아 오색 영롱한 눈망울로 수줍움 가득 머금은 그대 고운 모습 마른 풀잎위에 앉아 가녀린 소녀처럼 말.. 나의 시 세계 2007.07.21
[스크랩] 비내리는 밤 비내리는 밤 글/이호은(무명시인) 깊은 밤 어둠 뚫고 투두둑 빗소리 타고 오신 내 사랑아 꿈결같은 그리움에 젖어들어 당신께 취하는데 정체되어 흐르지 못하는 그리움의 강에 빠져 이밤 또 다시 지독한 열병을 앓는다 나의 시 세계 2007.07.21
[스크랩] 숲의 유혹 숲의 유혹 글/이호은(무명시인) 초록빛 가득한 숲으로 푸르름이 햇살에 녹아 뚝뚝 떨어진다 천길(天道)계곡에 폭포수 햇살에 녹은 용천수가 흘러내려 소(沼)를 만드니 은하수 흐르는 달밤 고운 달님이 목욕하다 승천하고 낮엔 햇님이 내려와 놀다 간다 숲의 노래소리 작은 유혹이 내 마음을 훔친다 나의 시 세계 2007.07.21
[스크랩] 정상에 서니 부처가 되다 사용자 PC에 해를 끼칠 수 있는 스크립트를 차단했습니다. 원본 글을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정상에 서니 부터가 되다★ 글/이호은(무명시인) 그리운 님 만나러 떠나는 마음이던가 들뜬 마음에 가슴은 점점 부풀어올라 풍선이 된다 산 정상에 오르면 무엇이 보일까 산으로 오르는 길섶에 가녀.. 나의 시 세계 2007.07.21
[스크랩] 고창 청보리밭에서 고창 청보리밭에서 글/이호은(무명시인) 바람부는 봄날에 추억속 그 시절로 돌아가니 느릿한 30만평 구릉에 초록빛 물결 바다를 이루고 발걸음 마다 탄성이 절로 나온다 고운햇살에 님 바라보듯 보리이삭 고개들어 올라오니 깜부기도 고개들고 올라오다 바람타고 들려오는 스피커 옛 노래 소리에 흥.. 나의 시 세계 2007.07.21
[스크랩] (祝詩) 우리는 하나 사용자 PC에 해를 끼칠 수 있는 스크립트를 차단했습니다. 원본 글을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 우리는 하나 』 글/이호은 사랑의 빛이 되어주신 님이여! 따사로운 님의 햇살은 메말랐던 고목에 싹을 틔우고 가지엔 잎을 돋게 하더니, 꽃이 피었습니다 그리움의 긴 여정 끝에서 손 내밀어 잡아주.. 나의 시 세계 2007.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