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사 7

5월의 첫날 녹음 짙어가는 북한산 주능선을 가다( 2024.5.1(수))

5월의 첫날이자 근로자의 날이라 휴무인 관계로 오늘도 배낭을 둘러메고 산으로 향합니다. 오늘은 집을 나서기 전 까페에서 공구한 캠프라인 스페이스 등산화 길들이기도 할 겸 해서 새등산화를 신고 북한산으로 향합니다. 우리나라 산에 특화되고 암릉으로 이루어진 북한산에서는 비록 개인적인 견해지만 가성비 우수하고 바위에 쩍쩍 달라붙는 등산화는 감히 캠프라인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그간 물가가 치솟아 등산화 뿐 아니라 모든 제품에서 가성비 있는 제품을 찾게 되는 것이 어디 저 뿐이겠습니까! 치솟는 물가에 등산화 한켤레가 국산도 2~30만원을 호가하면서 요즘 산꾼이 등산화 한켤래 사기도 망설이게 하면서 가성비 좋은 등산화를 찾게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물론, 우수한제품으로 3 ~40만원대의 외국산 제품도 있겠지만 꼭 ..

2024 산과 여행 2024.05.01

북한산 영봉에 올라 인수봉을 가슴에 품다 (2018.3.10(토))

남녘에선 연일 꽃소식이 들려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북한산에는 꽃소식은 없지만 겨우내 얼었던 얼음과 눈이 녹아 계곡물 흐르는 소리가 시원스레 들려오네요. 이번주 토요산행으로 북한산의 영봉을 올라보려 합니다. 평소에는 산행후 하산해서 시내쪽으로 하산은 일산 집으로 귀가하기 불편한 관계로 시내쪽으로의 하산코스는 잘 잡지 않으나 오랜만에 영봉에 올라 인수봉의 멋진자태를 보고 싶기에 북한산성입구에서 백운봉암문을 넘어 하루재에서 영봉으로 올라보려 합니다. 영봉에 올라 인수봉을 바라보는 풍광은 산꾼이라면 인수봉의 남성미에 훔뻑 빠지지 않을 이가 없을 줄 압니다. □ 일 시 : 2018.3.10(토) 북한산 영봉산행 □ 코 스 : 북한산성입구 - 산성계곡- 북한동 -보리사-대동사- 백운동암문(위문)-하루재- 영봉 -..

2018 산과 여행 2018.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