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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국문 15

북한산 칼바위능선 산행(2024.12.8(일))

비우고 버리는 삶 / 이호은여보게여보게잡으려 하자마라손에 쥐려고 하지 말라손에 쥐었다고 해서그것이 또 당신 것이라 착각 마라착각하지 말라그대가손에 쥐고 있는 것은누군가 잠시잠깐당신께 맡겨놓았을 뿐그것이어디 당신것이겠는가이 세상에잠시 잠깐 왔다가는 인생또 영원함이 어디 있으며당신 것이 있겠는가잠시 잠깐 빌려사는 인생한 세상 잘 놀다가갈 때는 돌려주고 가야지 않겠는가이제  60을 훌쩍 넘겨서내일 떠난다고 해도전혀 이상할 게 없지 않은가하나하나비워야 하지 않을까버려야 하지 않을까이제 내려놓자이제는 내려놓자남은 날 들은 덤이다//2024년 12월 ....또 한해를 보내면서 내 마음안에 잡리잡고 있는 비우지 못하고 버리지 못한것은 무엇인가!!!한해를 정리하는 마음으로 내려놓고 가련다.이번주 산행은 북한산성입구에서..

2024 산과 여행 2024.12.08

북한산에서 알프스 마태호른을 보다!( 2020. 2. 17(월))

올 겨울 눈 구경하기 쉽지 않았죠! 겨울같지 않은 겨울에 눈 한번 제대로 내려주지 않아 겨울이 맞나... 봄은 아닌가! 봄 꽃들 조차도 정신 못차리고 겨울잠에서 깨어나 눈 뜨고 나오기에 이르렀는데 기상청 일기예보에 일요일에 눈예보가 있어서 급하게 사무실에 휴가를 내 놓고서 토요산행후 어제 일요일에는 집에서 휴식중에도 많은 눈이 내려주기를 기도하며 하루를 보냈습니다. 기도가 하늘에 닿았는지 아침을 먹고 북한산으로 향하는 중에도 눈발이 날려줘서 올 겨울 산행중 최고의 선물을 안겨주어 꽃 같은 날의 하루를 보냈습니다. □ 일 시 : 북한산 대동문에서 문수봉, 남장대지능선 눈 산행( 2020.2.17(월) ) □ 코 스 : 북한산성입구 - 북한동 역사관 - 중성문 - 행궁지 - 대동문 - 보국문 - 대성문 - ..

2020 산과 여행 2020.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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