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 욕 무 욕 글 / 이호은 인생살이 영예와 영광도 다 구름 같거늘 미련 두지 말라 눈부시도록 아름답던 구름도 한순간 사라지지 않는가 영예와 영광 주고 다시 걷어감이 다 하늘의 뜻이니 영원하겠는가 때가 되면 놓아야 하고 부르면 미련 없이 떠나야 하지 않는가 - 2018. 7. 6 - 나의 시 세계 2018.07.06
낙 엽 낙 엽 글 / 이호은 무표정한 얼굴 핏기없는 모습에 구멍도 숭숭 바람불면 바람 부는대로 구르다 멈춰 어리석은자 가슴에 비수로 변해 꽂힌다 사랑을 받았으면 돌려주라 한다 꿈꾸는대로 살았으면 내려놓으라 한다 다 올라왔으면 이젠 내려오라 한다 내려와야 할땐 내려와야해요 가야할.. 나의 시 세계 2016.10.24
욕 심 욕 심 글 / 이호은 뱃 속에 밥그릇은 먹으면 먹을수록 배가 부르나 마음안에 밥그릇은 채워도 채워도 채워지지 않네 욕심은 늘 허기지고 배가 고프니 배부른 때 있었던가 그 욕심을 끝내 내려 놓지를 못하는구나 - 2016. 5. 13 - 최유정변호사 100억 수임료 기사에 나의 시 세계 2016.05.13
산행가 ( 山行歌 ) 산행가(山行歌) 글 / 이호은 산으로 가세 산으로 가세 날 부르는 산으로 가세 배낭 한쪽에 도시락 반대쪽엔 욕심을 담아 날 부르는 산으로 가세 산에는 왜 가냐 묻지를 말라 욕심을 버리고 행복은 찾으러 나는야 간다 오늘은 백운대 내일은 노적봉 나는야 산으로 간다 - 2015. 9. 26 - 나의 시 세계 2015.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