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시 세계

노적봉

이호은 2015. 4. 20.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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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적봉

 

글 / 이호은

 

 

 

언제부터

이곳에 주인이었나

 

백운대 만경대

병풍삼아 두르고

북한산

그 중심에 우뚝섰어라


네 모습에 반하여

오늘도

나비되어 너를 안고

사랑을 나누는 모습

아름다와라


언제봐도 좋다

언제와도 반갑다

그리움이 사랑이 되는

너는

나의 연인이어라 


 

 

-2015. 4. 18 -

노적봉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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