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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글 / 이호은
단 한번
불러보지 못한 이름
부르지 못한 이름이여
오늘은
바람으로
구름으로
여기 산으로 내려와
나의 얼굴을 감싸시네
부를 수 없는 이름을
나는
가슴에 산처럼 품고서
이 산
저 산
당신 닮은 바위로 살다
나
내일은 당신 쫒아
구름처럼 가리라
- 2016. 1.21 -
부를수 없는 이름을 부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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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글 / 이호은
단 한번
불러보지 못한 이름
부르지 못한 이름이여
오늘은
바람으로
구름으로
여기 산으로 내려와
나의 얼굴을 감싸시네
부를 수 없는 이름을
나는
가슴에 산처럼 품고서
이 산
저 산
당신 닮은 바위로 살다
나
내일은 당신 쫒아
구름처럼 가리라
- 2016. 1.21 -
부를수 없는 이름을 부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