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시 세계

그리움

이호은 2016. 4. 27. 12:21
728x90

 

그리움

 

글 / 이호은

 

 

 

가슴엔

퍼내도

퍼내도

마르지 않는 바다가 있어

그리움의 바다가

 

가슴엔

퍼내도

퍼내도

마르지 않는 우물이 있어

그리움의 우물이

 

내 가슴에 바다

내 가슴에 우물은

눈물이야

 

퍼내도

퍼내도

마르지 않는 바다

퍼내도

퍼내도

마르지 않는 우물

 

그 바다의 뚝이 무너질때

그 우물의 뚝이 무너질때

나는 무너져

 

 

 

- 2016. 4. 27 -

728x90

'나의 시 세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끼 니  (0) 2016.04.28
등 꽃  (0) 2016.04.28
노조는 구조조정으로 부터 자유로운가  (0) 2016.04.26
대한민국 군대 이대로 괜찮은가!  (0) 2016.04.26
그리움  (0) 2016.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