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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꽃
글 / 이호은
까마득한 절벽에서
웃음지으며
너는 못 올라오지 하네
아니야
올라갈수 있어 내가 누군데
산잘타고
바위잘타는 산꾼이요
바위꾼인데
하지만,
올라오라 해도
난 안 올라갈거야
난 네가 그곳에서
환하게 미소지으며
웃는 모습을
바라보는게 더 좋단다
너는 웃을때가
제일 예쁘거든
네가 웃을 땐 향기가 나니까
- 2016. 4. 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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