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시 세계
나 무
글 / 이호은
인고의 세월
구부러진 허리
구부러진 가지
류마티스 관절염을 앓는
마디
어머니 손가락을
닮았네
말은 못하고
얼마나 아프실까
- 2016. 5. 8 -
어버이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