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시 세계
꽃
글 / 이호은
눈 앞에
보인다고
다 꽃이고
사랑인가
곁에 있어도
볼줄 모르고
향기를 맡을 줄 모르면
양귀비가
다 무슨 소용이며
만리에
그 향기를
전할수 있어야
진정
꽃이고
사랑이지
- 2016. 8.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