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시 세계

이호은 2016. 8. 1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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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이호은

 

 

 

눈 앞에

보인다고

다 꽃이고

사랑인가

 

곁에 있어도

볼줄 모르고

향기를 맡을 줄 모르면

양귀비가

다 무슨 소용이며

 

만리에

그 향기를

전할수 있어야

 

진정

꽃이고

사랑이지

 


 

- 2016. 8.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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