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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말을 하네
글 / 이호은
자연이 말을 하네
계절이 바뀌면
바뀌는 대로
자연은 바뀐모습
철마다 몸으로 말을하고
봄이면 봄
여름이면 여름
가을엔
자기만에 색을 보여준다
겨울로 접어드니
자연은 하고픈 말
몸으로 보여주리라
순리에
거스르지 않는 모습
인간도 각자의 위치에 맞는
정직한 모습
보여줄수는 없을까
- 2016. 11. 25 -
바뀌는 계절앞에 현 시국을 바라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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