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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과 극락
글 / 이호은
세상에 어리석은 자
눈에 보이지도 않는
천국과 극락에 왜 그토록 매달리는가
바로 눈앞에
천국이 있지 않은가
바로 눈앞에
극락이 있지 않은가
보이지 않는 것을
잡으려 하지 마라
잡히지 않는 것을
잡으려도 하지 마라
진정 천국을 보려거 든
진정 극락을 보려거 든
바로 이곳으로 오라
지금 나의 눈에
지금 너의 눈에 보여주는 곳
바로 여기가 천국이요
이곳이 바로 극락아닌가
- 2017. 3. 27 -
아젤리아님 사진작품속 산수유마을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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