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산과 여행

북한산 기자촌능선 및 남장대지능선 산행(2017.5.20)

이호은 2017. 5. 20.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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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은

내가 기댈수 있는 등이다.

 

내가 비빌수 있는 언덕이기도 하고

한주일의 피로를 풀면서 쉴수있는

내 삶의 쉼터이자 놀이터다.

 

그러면서 북한산은

내 삶의 여러날중에 하루하루를 보낼수 있는

에너지를 충전시켜주는

충전소이기도 하다.

 

나는 오늘도 베낭을 메고

한주일을 사용할 에너지를 충전하러

북한산으로 향한다

 

 

                              □ 일 시 : 2017. 5. 20 (토)북한산 기자촌능선 및 남장대지능선 산행

                 □ 코 스 : 진관사입구- 기자촌능선 - 향로봉- 비봉-

                              승가봉 - 문수봉 - 715봉 - 남장대지터-

                              남장대지능선- 산성계곡 - 산성입구

                 □ 산행 시간 : 09시30~17:30 ( 10. 59키로 약 7시간)

 

 

 

문수봉으로 오르는 암릉길 

 

 

 

오늘 산행코스 트랭글 지도

 

 

 

오늘의 들머리인 진관사 극락교

극락교 앞에서 우측으로 계곡쪽으로 코스를 잡는다

 

 

 

이 계곡을 조금 오르다 우측으로 방향을 틀어

기자촌 능선쪽으로 방향을 잡아 오른다

 

 

 

기자촌능선 방향쪽으로 오르다 계곡에서

기자촌능선에 반대방향의 능선으로 오르나

반대편 능선은 코스가 제대로 나 있지 않은 곳이라

일반 등산객은 없다. 

능선을 오르면서 반대편 기자촌능선에

대머리바위쪽 모습을 담아보았다 

 

 

 

반대편 기자촌능선에 대머리바위의 모습이다 

 

 

 

 

 

 

 

이 능선의 정상부를 오르면

기자촌능선에서 오르는 코스와 만난다.

저 멀리 족두리봉에 모습이 보인다 

 

 

 

 

 

 

 

 

 

 

방금 지나온 기자촌능선에 전망바위에 모습이다

 

 

 

향로봉에 나만에 아지트에서 점심을 먹고 푹 쉬다

다시 비봉으로 향하면서 비봉에 모습을 담아본다 

 

 

관봉에서 바라본 저 멀리 백운대와 노적봉 만경대 모습이

미세먼지가 없어 그 어느때보다 가깝게 잡힌다

 

 

 

진관슬랩으로 일명 웨딩바위라고도 불린다

지금은 통금지역으로 묶어 놓아 이곳을 릿지로 오르거나

내려가면 위반이다

 

 

관봉에서 비봉을 배경으로

 

 

 

 

 

 

 

비봉에서 바라본 관봉에 모습이다

 

 

 

사모바위

 

 

 

 

 

승가봉으로 오르다 승가사쪽 아래에 돼지머리 고사바위에 모습

 

 

승가봉으로 오르고 있는 등산객에 모습 

 

 

 

승가봉에서 주능선을 배경으로 사진에 담아본다

 

 

승가봉 정상에서 백운대를 당겨서 담아보았다

 

 

통천문

 

 

통천문을 지나 돌아보면 만날수 있는 코끼리머리 바위

 

 

문수봉쪽으로 오르는 암릉길에 모습으로 일명 연화봉으로 불린다

 

 

 

 

 

지나온 북한산에 주능선에 모습이 한눈에 들어온다

 

 

 

연화봉 정상으로 오르는 암릉길로

철난간이 설치되어 있으나

겨울철에는 특히 조심해야 한다

 

 

 

 

 

 

 

 

 

 

 

 

 

 

의상능선도 한눈에 들어온다

 

 

 

이곳이 원래는 문수봉이라고 하나

지금은 그 옆에 사람들이 올라있는곳에

문수봉에 표말이 설치되어 있다

 

 

 

 

 

 

 

 

문수봉에서 바라본 보현봉에 모습으로

올해부터 출입금지기간이 풀려 개방한다고 했으나

다시 2026년까지 재 연장 되었다고 하네요.

아쉽습니다!

 

 

 

문수봉에서 바라본 백운대

 

 

 

 

 

 

문수봉에서 바라본 원래 문수봉에 모습

올라가지 못하게 금줄이 쳐저있는걸 보니 이곳역시 출입금지 구역인가보다.

옛날엔 마니도 올라다녔고 몇년전 연화봉쪽에서

릿지로 오르다 나도모르게 손을 놓는바람에 추락해서

목숨을 잃을뻔하기도 했다. 

 

 

 

 

715봉에서 남장대지능선으로 향하면서 바라본

의상능선에 멋진 조망이다

 

 

역시 백운대쪽 방면 조망도 최고다

맨 우측 봉우리가 원효봉이며 좌측으로

백운대까지 이어지는 능선이 바로

그 유명한 염초능선으로 북한산에 암벽코스인

인수봉, 숨은벽, 만경대,노적봉중에 한곳이다.

 

 

 

 

 

남장대지능선에서 바라본 문수봉

 

 

 

 

 

의상능선

 

 

 

 

 

 

 

 

 

행궁지 문화재 발굴조사터

 

 

 

 

 

산영루

 

 

중성문에서 바라본 노적봉 

 

 

중성문

 

 

대서문

 

 

날머리인 북한산성 입구로 하산완료!

 

 

시원한 가야밀냉면에 물냉면 곱베기 한그릇

 

 

 

벌써 한여름 무더위인가!

날씨도 덥고, 바람도 잔잔해 능선을 오르는

걸음이 무겁다.

이마에 흐르는 땀방울을 연신 손수건으로 닦아도

안경랜즈로 떨어지는 땀방울이 눈으로 들어가기까지 한다.

 

다음주 설악산 산행을 앞두고

오늘은 코스도 일반인들이 안가는

암릉을 겸한 코스와 함께 조금 길게 잡아보았다.  

힘들면 쉬어가리... 충분히 휴식도 취하면서

더운날씨에 산성입구로 10키로가 넘는 코스를

드디어 산행완료 ....

 

산성입입구로 하산하여

더운날씨에 오늘은 시원한 물냉면이 땡긴다.

곱베기로 시켜서 물냉면 한그릇을 비웠더니

더위마져 싹 가셔버린듯 하다.

 

내일은 또 초등학교 산악회에서 야유회겸

오대선 선재길코스가  잡혀있어 새벽같이 출발한다.

그리고 다음주에는

드디어 산불방지 입산금지가 풀린 설악으로....

다음주를 기다리면서

또 한주를 힘차게 보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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