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은 언제나 즐겁고 설렌다
여행은 어디를 가느냐가 중요한것이 아니라
누구와 가느냐가 더 중요하다
그래서, 좋은 친구들과
반가운 친구들이 함께하는 여행이여서
자유로운 발걸음이 그냥 좋다
어젯밤 다들 잠을 설쳤다는 친구들
이제 우리나이 육십을 바라보는 나이지만
마음만은 우리의 코흘리게 그 시절에서
더도 덜도 아닌 바로 그 만큼에서 머물러 있다
오늘은 우리가 추억의 그 시절로 돌아가서
관광버스를 타고 자연속에서 하루를 보낸다는것
그 자체만으로도 행복하다.
오늘은 봉일천초 51회 동창들과
덕암초 4회 친구들이 함께 떠나는 두번째 여행길!
모두가 뜻깊고 기억에 남는 오대산 선재길에서
많은 추억을 담고, 쌓았으리라 믿는다.
□ 일 시 : 2017. 5. 21(일) 오대산 선재길 트래킹
□ 참석자 : 봉일천초등학교 51회와, 덕암초등학교 5회 ( 26명)
□ 코 스 : 선재길 트래킹 9.46키로 (3시간 23분 소요)
상원사에서 출발하여 월정사까지 약 9.46키로를 숲길과 계곡을 걷는다
오늘에 선재길 트랭글 코스지도
선재길 출발하기에 앞서 단체사진
고비
야생화인 금낭화
매발톱꽃 야생화
섶다리의 모습
적광전
월정사는 대웅전이 없고 적광전이라 쓰여있네요
아름다운 금강교
선재길 트래킹을 완주하고
양양의 기사문항에 위치한 삼팔횟집으로 이동하여
뒷풀이겸 점심식사를 ....
잘 차려진 한상차림이다
어제 토요일 북한산 산행에 이어서
오늘은 초등학교 동창들과 함께 강원도 오대산에 있는
9.46키로의 숲길인 선재길을 걷고 왔다.
오늘이 일요일이라 그런지
귀경길이 마니 막혀 집에 도착하니 밤10시 가까이 되었지만
친구들과 함께하니 나름 즐겁고 행복한 하루였다.
이제 내일은 다시 일상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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