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산과 여행

도봉산 주능선 환종주 산행(2018.5.13(일))

이호은 2018. 5. 13.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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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산행은 어제 토요일에 비가 내린 관계로

일요산행으로 변경하여

오랜만에 도봉산을 환종주하는 산행을 하였습니다.

 

송추계곡을 들머리로 해서 송추계곡으로 사패능선과

도봉산에 주능선인 포대능선과 자운봉과 주봉을 거치고

오봉과 여성봉으로 거쳐서

다시 출발 원점인 송추유원지로 하산하는 코스입니다.

 

오늘 산행은 어제 비가 내린 후라 습도가 높아서

올 들어 산행중 가장 많은 땀을 흘렸습니다.

 

 

 

        □ 일      시 : 2018.5. 13(일)도봉산 주능선 환종주 산행

        □ 코      스 : 송추유원지- 사패계곡 - 사패능선 - 포대능선

                           Y계곡우회 - 자운봉 - 송추계곡삼거리 - 오봉 - 여성봉

                           - 송추오봉탐방센타 - 송추유원지주차장(11.17키로)

        □ 산행시간 : 09시30~15:45(약6시간15분 )

 

 

자운봉과 만장봉 선인봉을 배경으로

 

 

오늘 산행정보

 

 

산행코스

 

 

 

 

 

송추계곡 들머리 입구에 우리꽃인

야생화 단지가 산객의 발걸음을 잡습니다

 

 

 

 

 

 

 

 

금낭화

 

 

 

 

 

 

 

 

 

 

 

어제 내린비로 물소리가 더욱 힘차게 느껴지네요

 

 

 

 

 

 

 

 

 

 

 

 

 

 

 

 

 

삼거리에서 직진하면 송추폭포로 올라가고

저희는 좌측방향으로 사패능선으로 오릅니다

 

 

 

 

 

 

 

 

 

 

 

드디어 사패능선에 올라서

자운봉까지는 2.5 키로미터 입니다

그러나 2.5 키로미터는 포대능선과 y계곡이 있고

도봉산 주능선길이 오르락 내리락

그야말로 만만치 않은 코스입니다.

 

 

 

 

명품소나무입니다!

이 명품소나무를

가격을 메긴다면 얼마나 할까요!

아마 부르는게 값 이겠죠

 

오늘 산행중 안타까운 것은

소나무가 점점 말라 간다는 것 입니다.

아마 기후가 열대기후로 바뀌면서

우리 한반도에서 앞으로 소나무가 

사라질 것이라고 하는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여기부터 포대능선 정상까지 

이런 깔딱고개에 계단이 이어질 것 입니다.

 

 

 

 

 

 

 

 

이 바위는 어떤 동물을 닮았을까요!

하마처럼 생긴거 같기도 하고

코뿔소를 닮은 것 같기도 하죠

이름을 지어 주세요!

 

 

 

 

 

 

 

 

좌측 봉우리부터 우측 저 멀리까지 오늘 산행할 코스입니다

 

 

 

아마 북한산과 도봉산에서

올해 철쭉을 볼수 있는것도

이번주가 마지막이 아닐까 합니다!

 

 

 

 

 

드디어 능선에 오르니 의정부 시내가 눈에 들어옵니다

 

 

멀리 의정부 회룡사도 보이네요

대한불교 조계종 제 25교구 본사인 봉선사의 말사라고 합니다.

이곳 회룡사에서도 도봉산으로 오를수 있습니다

 

 

 

 

 

포대능선에 올라 바라보는 자운봉 일대의 풍광입니다 

 

 

 

 

 

포대 정상입니다

 

 

 

 

 

 

저 멀리 자운봉 일대의 풍광입니다

 

 

 

 

 

 

 

 

방금 지나온 포대정상에 모습이예요

 

 

 

 

 

 

 

 

 

 

 

 

 

 

포대능선에서 바라보는 외곽순환도로와

수락산과 그 뒤로는 불암산입니다

 

 

 

 

 

 

 

 

 

 

 

 

 

 

 

바위틈에 외롭게 핀 

진달래 한송이

나는 가기 싫다고

나는 가기 싫다고...

 

비바람 맞아가면서도

마지막까지 저렇게

처절하게 

온 몸으로 견뎌내고 있네요

 

 

 

 

 

님의 고운 입술처럼 곱디 고운색의 병꽃입니다

 

 

 

 

 

 

도봉산 주능선에 헬기장입니다

 

 

 

 

 

 

 

 

 

도봉산 행에서

y계곡은 최고 난 코스 구간이기도 하지만 

최고의 경치와 산행의 묘미를 맛 볼수있는 구간이기도 하다 

오늘은 6촌형이 어제 내린비로

우회를 하자고 하네요 

 

 

 

 

 

 

 

 

 

바로 y계곡 코스입니다

 

 

 

 

 

y계곡을 배경으로

 

 

 

 

 

 

 

 

맨 좌측 등산객들이 올라있는 봉우리가 신선대입니다

 

 

 

좌측이 도봉산의 최고봉 자운봉이고 우측이 신선대입니다

 

 

 

 

 

다시 계단을 끝없이 내려갔다 다시 올라야 ....

 

 

 

 

 

 

 

 

 

 

 

 

 

 

뒤돌아 본 신선대 일대모습입니다

 

 

드디어 오봉 일대가 보이네요

 

 

 

 

 

 

 

 

 

 

 

 

 

 

 

 

 

 

 

 

 

 

 

 

 

 

 

 

안타깝게 여기도 소나무가 말라갑니다!

 

 

 

 

 

 

 

 

 

 

 

 

 

 

 

저기 안테나 있는곳이 오봉입니다

 

 

드디어 오봉앞에 섰습니다

 

 

건너에 상장능선이고 북한산의 백운대는 날씨탓에 안보입니다

 

 

 

 

 

 방금 지나온 도봉산에 주능선을 바라다 봅니다

 

 

이제부터는 오봉에서 여성봉으로 하산코스를 택해 내려갑니다.

 

 

 

다섯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어 오봉이라 부르며

날씨가 좋은날은 암벽을 하는 바위꾼들이 몰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오봉중 첫째 봉우리부터 저 마지막 봉우리까지

하나 하나 올라 건너 다섯째 오봉에서는

60미터를 자일에 의지해 하강을 하죠!

 

 

 

 

 

 

 

 

이곳이 여성봉입니다.

마치 여성의 거시기 모습을 닮았다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방금전 올랐던 오봉에 모습이 한눈에 들어오네요

 

 

 

 

 

 

 

 

 

저 멀리 사패산정상이 보입니다.

송추계곡을 따라서 올라가다 사패산 정상 우측으로 움푹들어간 곳에서

 다시 우측으로 포대능선과 주능선을 한바퀴 돌아서

현재 위치에서 출발원점으로 회귀하는 산행이 오늘의 코스였습니다 

 

 

 

 

 

 

 

 

 

 

 

 

 

 

 

 

 

드디어 오봉탐방지원센타 입구가 보이기 시작하네요!

 

 

송추 오봉탐방지원센타 입니다

 

 

드디어 하산완료!!!

 

 

 

 

일일불독서하면 구중생형극이라!

안중근 의사의 말 처럼

나는 한주라도 산행을 거르면 숙제를 빼먹은 듯 

한주일의 시간이 길게 만 느껴진다.

 

산행으로 한주일을 보낼수 있는 기운을 충전한다고 할까

오늘 하루도 산행으로 

적당하게 뻐근해진 내 몸이 뿌듯하다.

 

 

 

다음주도 우리모두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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