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 감악산 산행( 2018. 9.16(일))

 

 

오늘은 오랜만에 봉일천초등학교 51회

월 정기산행에 참석해서 감악산 산행을 다녀왔다.

 

감악산은 경기 파주시 적성면과 양주군 남면 연천군 전곡읍에

위치한 감악산(675ｍ)은 가평 화악산 개성 송악산 과천 관악산

포천 운악산과 더불어 ‘경기 오악중 하나다.

5악답게 기암괴석이 볼 만하다.

 

바위 색깔이 밝은 화강암 계열이 아니라

거무티티하고 누르죽죽한 감색을 띠고 있어 감악산이라는

이름이 붙여지지 않았나 생각되며, 감악산에는

악귀봉, 신선바위, 임꺽정봉, 까치봉 등

이름난 바위 봉우리가 있지만, 무명의 암봉도 몇몇 더 있다.

 

산 정상에 오르면 북쪽으로 임진강이 눈에 들어오고,

남쪽(양주)으로 신암저수지와 원당저수지가 내려다 보인다.

장군봉 아래에 조선 명종 시절

의적 임꺽정이 관군의 추적을 피해 숨어 있었다는

임꺽정굴 등이 있어 역사적으로도 의미있는 산이다.

 

6.25 때는 치열한 격전지로서,

역사적로으로 전쟁의 아픔이 서린곳으로서

80년대 초까지도 등반이 금지되었었다.

근래에는 출렁다리가 생기면서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들과 산행객들이 찾는곳이 되었으며 .

영산' 이라고 봄 시산제를 지내기 위해서

전국의 산악회에서 몰려들기도 한다.

 

 

 

              □ 일    시 : 감악산 산행(2018. 9. 16(일) )

              □ 코    스 : 만남의광장- 흔들다리 - 악귀봉정상- 장군봉

                              - 임꺽정봉 - 양주감악정 - 감악산 정상 - 정자

                              -까치봉- 운계능선길 - 감악산 계곡 - 법륜사 -

                              - 흔들다리 - 만남의광장 주차장 (약 7키로 미터 )

              □ 산행시간 : 09: 00 ~ 13:15( 점심식사 안함 4시간 15분 )

 

 

 

감악산 만남의 광장

 

 

 

주차장도 잘 조성되어 있으며,

휴일이라 그런지 안내인 까지도 있다.

물론 주차비도 받지 않고 있으니

파주시는 착한 지자체 도시가 아닌가!  

 

 

 

만남의 광장 주차장에다 주차를 해놓고

이 나무 데크를 통하여 출렁다리로 올라

출렁다리에서는 법륜사로 오를수도 있으며

법륜사를 가기전 우측으로 악귀봉을 거쳐서

임꺽정봉으로 오르는 능선으로도 오를수 있겠다

 

 

 

 

 

 

 

감악산 출렁다리 모습

( 길이 150 미터 )

 

 

 

감악산 출렁다리가 개통되면서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과

등산객들이 몰려들며 지역경제의 효자노릇을 하자

전국의 지자체가 서로 앞다투어

더 긴 출렁다리 경쟁이 붙었다.

 

작년에는 원주의 소금산 출렁다리가

200미터로 개통되며 인기몰이를 하자

 이에 뒤질세라 경기 파주에서는

마장호수에 220미터 우리나라 최장을 자랑하는

출렁다리를 개통하여

긴 행렬의 관광객들을 끌어 모으고 있다 

 

 

 

 

 

 

 

 

 

 

 

출렁다리 아래로는 지방국도로

적성에서 의정부로 가는 길이 내려다 보이나

지금은 새로이 넓은 도로가 뚫혀서 이미 개통되었다

 

 

 

 

 

 

 

바위 삼각 텐트

 

 

 

 

 

 

 

악귀봉의 모습

 

 

 

아래로는 신암저수지가 눈에 들어오고

 

 

 

악귀봉 정상의 모습

 

 

 

 

 

 

 

 

 

 

 

 

 

 

 

감악산 통천문

 

 

 

 

 

 

 

 

 

 

 

위로는 임꺽정봉에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장군봉에서 바라본 임꺽정봉

 

 

 

임꺽정봉

 

 

 

 

 

 

 

임꺽정봉 인증샷

 

 

 

임꺽정봉에서 내려다 본 장군봉과 악귀봉 봉우리들

 

 

 

 

 

 

 

양주 감악정

 

 

 

감악산 정상의 모습으로

정상에는 많은 등산객들이 점심시간을 맞아

식사하는 모습을 볼수 있다.

이곳은 군사시설이 있어

군사용 안테나 철탑에 모습을 볼수있다

 

 

 

감악산 정상석 인증

 

 

 

고롱이와 미롱이와도 한 컷

 

 

 

 

 

 

 

 

 

 

 

 

 

정상에서 까치봉쪽으로 하산길

 

 

 

이곳 정자에서 잠시 간식을

 

 

 

간식으로 삶은 계란을 먹는데

감악산 들고양이가

나도 달라고 야옹야옹....

 

 

 

 

안쓰런 마음에 삶은 계란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해서 주니 흰자는 안 먹고

삶은 계란 노른자만 골라 먹는다 

 

 

 

 

 

 

 

 

 

 

 

까치봉

 

 

 

 

 

 

 

 

 

 

 

 

 

 

 

 

 

 

 

내려선 계곡길은 너덜 길

 

 

 

저 아래로 법륜사가 보이고

 

 

 

 

 

 

 

 

 

 

 

법륜사 대웅전

 

 

 

전망대

 

 

 

 

 

 

 

 

 

 

 

올라갈때는 여기서 우측능선으로 올라서

한바퀴돌아 내려와

이제 원점의 출렁다리를 다시 건너 하산한다

 

 

 

다시 출렁다리를 건너 하산을

 

 

 

 

 

 

 

 

 

 

 

만남의 광장으로 원점회귀 하산을 완료하다

 

 

 

동창이 운영하는 문산의 즉석 삼채두부 요리전문점

 

 

 

 

 

 

 

 

 

 

삼채두부는 두부가 아니라 보약이다!

삼채는 인도 북동부 히말라야 고산지대 식물로

맵고, 쓰고, 달다,  3가지 맛이 난다하여

삼채라고 부른다고 한다.

 

삼채의 효능으로는

당뇨 및 함암작용과 혈관관리,

변비개선과 간기능개선

뼈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오늘산행은 봉초 51회 산행 이라지 만

때가 추석 밑이라 그래서 인지 다들 벌초다 해서 바빠서

산행참석 인원이 저조하고 단촐하였다.

 

하산해서는 문산으로 이동하여

문산에서 즉석 삼채 두부요리 메뉴를 개발해 

동창이 운영하는 삼채두부요리 전문식당에서

뒷풀이를 하고는 집으로 귀가 하였는데

 

초등학교 동창이 운영하고 있는 이 음식점은

삼채 두부요리 전문식당으로 자리를 잡아서 티브 생생정보통까지 

맛집으로 소개되고 감악산 산행을 하고 찾는

 버스 단체 손님들까지 붐비고 있었으며

지역에서 삼채두부 전문식당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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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는 벌써 추석명절이다.

모두들 풍성한 추석명절 보내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