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시 세계

베트남 북.미 회담은 비핵화쇼와 이벤트 잔치에 지나지 않는다!

이호은 2019. 2. 26.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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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북.미 회담은 비핵화쇼와 이벤트 잔치에 지나지 않는다!

 

                                                                            글 / 이 호 은

 

 


 

   드디어 베트남 하노이에서 막을 올리는 북. 미간 핵담판이 시작 됐다.

그러나 1박2일 일정으로 개최 되는 북미 핵담판은 북.미 양 정상이 테이블에 앉기도

전에 이미 김정은이의 압승으로 판결이 난 듯 하다.

 

   김정은 위원장이 회담장인 베트남 하노이로 출발 하면서 열차를 이용한 교통편을

회담장으로 이동노선을 잡아 예순 여섯시간 동안 4,500키로를 달리며 전세계에 이목을

집중시키는 데 일단 성공하면서 이번 북.미 핵담판을 일거에 전세계를 상대로 김정은이의

이벤트 선전장으로 만들어 버렸다.

 

   사실 이번 북미회담은 김정은이가 의도하는 대로 끌려 가는 분위기다.

북. 미 회담에서 더이상 잃을 것이 없는 김정은 이로서는 전세계에 자신을 정상국가의

지도자로 알리는 데 더 없는 좋은 기회요, 잃는 것이라 면 핵담판에서 이미 핵실험이 끝나서

앞으로 더이상 필요 없는 용도폐기 시킬 실험장이나 마찬 가지 인 영변 핵실험장을 폐기하겠다는

선언 정도로 회담을 마무리 하고는 트럼프 미 대통령으로 부터 대북 제재 해제와 평화협정

체결을 얻어 냄으로서 실질적으로 체재 보장과 함께 사실상 핵보유국 으로서의 위치를

굳힐 것으로 본다

 

   사실상 북미 핵담판은 김정은이의 한판승으로 끝나면서 김정은 정권은 숨이 멎어 가던 정권에서

장차 경제력까지 갖추게 됨 으로 우리 대한민국은 김정은 정권으로 부터 핵 협박과 함께 핵 인질

상태에 놓이게 될 것으로 충분히 예견 된다.

더우기 우리 남한은 대북 경제 재제 해제에 따른 북한 김정은 정권에 대해서 대북지원으로

김정은 정권에다 돈만 갖다 받히는 뒤치닥 거리 만 하는 꼴이 될 것이다.

 

   결론적으로, 이번 북. 미 회담에서 미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위원장과 벌이는 핵담판은

베트남 하노이라는 공연장에서 김정은 위원장을 주인공으로 하고, 트럼프 미 대통령이 조연으로

등장해서 벌이는 비핵화쇼에 지나지 않으며, 이벤트 행사로 마무리 되지 않을 까 우려하지

않을 수가 없다.

 


 

                                                        - 2019. 2. 26 -

                                  베트남 북핵회담의 비핵화쇼를 우려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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