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산과 여행

호국의달을 맞아 현충사 참배와 충무공묘 참배를 다녀오다!

이호은 2019. 6. 12. 07:59
728x90




김정일 바라기에 올인하는 정권에

경제는 피폐해지고

국가안보는 안중에도 없으니

훈련을 과도하게 시킨다고

군단장을 해임하라는 청원까지

올라오는 지경에 까지 이르게 되었다.

 

나라가 이 지경이 되도록

나라의 근간을 바로 잡으려는

정치 세력까지 혼미한 가운데

나라의 앞날이 백척간두에 놓여 있는 이때에

호국의 달을 맞아 선열들의 나라사랑을 돌아보고자

충남 아산 현충사와 

충무공께서 잠들어 계신 묘를 찾아 참배를 드리고

충무공의 나라사랑을 되새겨 보는

하루를 보냈다.

 

 



우리가 학창시절에 보았던

현충사 입구의 모습이 아닌

현대 건축물 디자인에 맞게 새롭게 바뀌어진

현충사입구의 모습으로 바뀌어 있었다 


 



현충사 정문

 




 




 



새롭게 조성된 충무공 이순신 기념관

 




 




 







 




 




  - 정  려 -

충신이나 효자 열녀에게

임금님이 내렸던 현판을

마을입구에 걸어 놓은 문을 정려하고 한다  


 




 




 




 




 




 




 




 




 


  




 




 




 




 




충무정은 이순신장군과 가족 후손들이 이용하던 우물이다 

 




 



구 현충사

 




이 현충사 현판글씨는

당대 최고의 명필이신

숙종임금께서 쓰신 현판이다


 




 





이 충무공묘 입구

 



안내도

 




 



이충무공묘 전경

 





 








 




 




 


 




 

한산도가(閑山島歌)/이순신

 

한산섬 달 밝은 밤에 수루에 혼자 앉아

큰 칼 옆에 차고 깊은 시름하는 차에

어디서 *일성호가는 남의 애를 끊나니

 

위의 시조 ‘한산도가’ 는

오늘날 국민 시조라 일컬을 만큼 널리 애송되는

작자 이순신의

임진전쟁 당시의 고뇌와 시름을 절절하게 나타낸 걸작이다.

 

 

한산도야음(閑山島夜吟)/이순신

 

水國秋光暮(수국추광모)-한 바다에 가을빛 저물었는데

驚寒雁陣高(경한안진고)-추위에 놀란 기러기 떼 높이 떴구나

憂心輾輾夜(우심전전야)-온갖 근심 걱정에 잠 못 이루는 밤

殘月照弓刀(잔월조궁도)-새벽 달 창에 들어 칼을 비추누나!

 

 

또한 위 한산도야음이란 시조 역시도

충무공께서 석양의 가을 바다 정경과 달 밝은 밤에

온갖 근심 걱정으로 잠 못 이루는 가운데서도

달에 칼을 비추어 보는

충무공의 나라사랑 임전태세 자세가 잘 나타나 있는 작품으로

현 난세의 시국에서

다시한번 충무공정신을 가슴깊이 되세겨 보게 되면서

호국의 달을 맞아 현충사와 충무공묘를 참배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내게 되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