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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꾼은
비가오면 강으로 가고,
산꾼은
눈이 내리면 산으로 간다
낚시꾼은
강에가서 물고기를 낚지만
산꾼은
산에가서 마음을 비운다
낚시꾼은
욕심을 채우려 강에 가지만
산꾼은
욕심을 버리려 산에 간다
어제는
노고산을 다녀왔는 데
오후들어 북한산에 첫눈이 내려서
아침일찍 어둠이 채 가시기 전
올 첫눈 꽃님이를 맞나러
북한산으로 달려갑니다.
□ 일 시 : 북한산 만경대 허릿길 첫 눈 산행(2021.12. 19(일))
□ 코 스 : 북한산성입구 - 북한동 역사관 - 중흥사 - 북한산 대피소
- 용암봉 - 노적봉 갈림길 - 만경대 하릿길 - 백운동암문
- 약수암쉼터 - 개연폭포 - 보리사 - 대서문 - 북한산성입구
탐방지원센타 ( 약 10. 05 키로 )
□ 산행시간 : 07: 25 ~ 12:05( 4시간 40분 )
어둠이 채 가시기 전
아침일찍 차를 몰아 북한산으로 달려갑니다
북한산성입구 탐반지원센타
중성문
노적봉입니다
산영루
북한산 대피소입니다
용암사지 석탑
용암문
노적봉
노적봉
백운봉
개연폭포
대서문
북한동 향나무
북한산성입구로 하산완료
올 겨울 들어서
북한산에 첫눈이 내렸으나
습설이 아닌 마른눈인 건설이라
나무에 눈 들이 다 떨어져서
아쉽게도 새벽같이 북한산에 올랐어도
눈꽃인 꽃님이를
만나 볼수가 없었습니다
직장인이라면
사실 휴일산행에서
아름다운 설경을 산행중에 만나기는
그리 쉽지 않습니다.
산행 전날에 적당한 눈이 내려줘야 하고
기온과 습도도 맞아야
산행중에 눈꽃 및 상고대를
알현할수가 있죠!
이제 겨울의 시작이니 만큼
더 멋진 겨울산행을 기대하면서
집으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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