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산과 여행

옹진군 신도 구봉산 산행 및 섬트레킹( 2022. 1. 23(일))

이호은 2022. 1. 24.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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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는

신도, 시도와, 모도가 연도교로 이어져

신∙시∙모도 삼형제 섬이라고도 불리며,
세 개의 섬을 한번에 둘러볼 수 있는
색다른 묘미가 있습니다.

특히, 섬과 섬 사이를 달리는
자전거 여행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구봉산, 해당화둘레길,

수기해변, 배미꾸미조각공원 등
각양각색의 매력을 지닌 관광지에서
가족, 연인과 다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 입니다.

신도는
섬 주민들의 착하고
신의가 있다는 뜻에서 유래된 섬으로
구봉산이 유명하다.
임도를 따라 등산로가
완만하게 잘 정비되어 있으며
진달래와 벚꽃이 즐비하다.
또한, 구봉정에서는
서해의 풍광이 한눈에 들어오며,

인천공항과 인천 도시의 야경은
특히 아름답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시도는
산과 바다가 조화롭게 빚어내는
아름다운 경치 때문에
풀하우스, 슬픈연가 등
인기 드라마의 배경이 되었다.
수기해변은 완만하고 넓은 백사장으로
마니산이 지척으로 보이며,
방죽길을 따라 펼쳐진 해당화가
일품이기도 합니다.

시도는 마니산에서 활을 쏠 때,
그 목표지점이어서
"살섬" 이라 불렀다는 설이 있으며,
시∙모도 연도교를 지나
해당화 길을 따라가면

모도의 배미꾸미해변이 나옵니다.

조각가 이일호의 조각 작품과
바다가 만들어내는
신비로운 분위기 때문에
연인들이 많이 찾고있으나
오늘은 시간관계상 모도에는
들으지 못하게 되서 아쉽습니다.

모도는
그물에 고기는 올라오지 않고
띠(茅)만 걸린다고 해서
한글로 "띠염"이라 부르던
이름이 한자로 바뀌었다고 하며,

신도 가는 배는
삼목선착장에서 타게 되는 데
시도와 모도는
신도에서 다리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배시간표를 참조하고
날씨에 따라 배는 뜰수도
안뜰수도 있습니다
반드시 신분증은

꼭 지참하시기 바랍니다.




□ 일 시 :  옹진군 신도 구봉산 산행 및 섬트레킹( 2022.1.23(일))
□ 코 스 : 신도선착장 - 삼거리 - 구봉정 - 구봉산정상(180m)

              - 신시도연도교 - 생태공원 - 염전 - 슬픈연가촬영장

              - 수기해변 - 무명산 - 신도선착장( 15.65키로미터 )
□ 산행시간 : 09: 10 ~ 15: 00(약5시간 50분)


 

수개해변 전망대에서

 

 

 

 

 

 

 

 

 

 

 

승용차편으로 삼목항에 도착하였습니다.

삼목항 앞에는 무료주차장이 있어

누구나 무료주차가 가능하여 

삼목항 주차장에 주차후 신도행 배편을 이용하여

신도 섬산행과 여행 및 트레킹을

다녀올수가 있겠습니다

 

 

 

신도와 장봉도로 들어가는

배편 티켓을 끊는 매표소입니다

 

 

 

 

 

8시50분 신도행 티켓을 끊어 

훼리호에 승선하여 섬으로 들어갑니다 

 

 

우리를 신도까지 데라다 줄 훼리호가 되겠습니다

 

 

 

 

 

 

 

 

 

 

 

신도선착장에 하선해서 

해변 해당화길을 거쳐서

구봉산으로 향하게 되겠습니다

 

 

 

너 지금 어디로 가니...

나두 너와 함께 날고 시포라....ㅎㅎ

 

 

 

 

 

 

 

 

 

구봉산 들머리로 질러가는 해변 해당화길입니다

 

 

 

해당화 열매입니다

 

 

 

 

 

구봉산입구 들머리가 되겠습니다

 

 

 

 

 

 

 

 

 

 

 

 

 

 

 

 

 

 

 

 

구봉정 쉼터입니다

 

 

 

 

 

 

 

 

구봉정에서 커피한잔 하고

구봉산 정상으로 향합니다

 

 

 

날씨가 풀리고

미세먼지가 다시 기승을 부리니

조망은 역시 꽝이예요

 

 

 

 

 

 

 

 

 

 

 

구봉산 정상에 도착하니

구봉산 정상석은

돌탑에 둘러쌓여 있네요

 

 

 

 

 

 

 

 

 

 

 

 

 

 

 

 

 

구봉산에서 내려다 보는

신도에서 시도로 연결되는

연도교의 모습입니다

 

구봉산을 돌아내려가 

저 연도교를 건너 시도로 건너가서

이름없는 무명산을 따라서

수기해변으로 가게되겠습니다

 

 

 

 

구봉산 산길이 아름답죠!

 

 

 

회룡정

 

 

 

회룡정 정자앞에다 

깜비라는 강아지 주인이

강아지 무덤을 만들어 줬나 봅니다

 

 

 

 

 

시도로 건너가는

연도교앞에 도착하였습니다

 

 

 

 

 

 

 

시도로 들어가는 연도교입니다

 

 

 

 

 

 

 

 

 

 

신 시도 연도교 준공비

 

 

 

한반도 공원입니다

 

 

 

 

 

한반도공원안에 정자에서

오늘 점심을 해결하고 가겠습니다

 

 

 

 

 

점심은 떡라면으로....

 

 

 

한반도공원 갈대숲

 

 

 

 

 

 

 

 

 

 

 

 

 

염전인가 봅니다

 

 

 

 

 

 

 

 

 

 

 

 

 

 

 

 

 

수기해변 해안가로 내려갑니다

 

 

 

 

 

 

 

 

 

 

 

 

 

 

 

 

 

 

 

 

 

 

 

 

 

 

 

 

 

 

 

 

 

 

 

 

 

 

 

 

 

 

 

 

 

 

 

 

 

 

 

 

수기전망대입니다

건너편이 바로 강화도 마니산이 있으나

미세먼지인지 해무인지 때문에 

보이질 않습니다

 

 

 

 

 

 

 

 

 

 

 

 

 

수기전망대에서 산을 넘어와 

이제 시도 마을길로 내려옵니다.

마을길을 내려와 모도로 

들어가야 하나 

시간관계상 할수없이 

선도선착장으로 원점회귀합니다.

 

마을앞 버스정류장에서 

신도선착장으로 향하는 버스를 타려 하였으나

버스시간을 마니 기다려야 하기에 

신도선착장까지

그냥 트레킹하기로 합니다

 

 

 

 

 

 

 

 

신도의 시도 작은섬이지만

있을건 다 있습니다.

공설운동장도 있으니까요

 

 

 

 

 

 

 

 

 

 

 

 

 

 

 

 

 

 

 

 

 

 

 

 

 

 

드디어 신도선착장으로

원점회귀 하였습니다

 

 

 

휴일을 섬에서 보내고

섬을 빠져나가는 차량들이

줄지어 서 있는 모습입니다 

 

 

 

저희도 배를 타고 신도를 빠져나갑니다

 

 

 

삼목항으로 나와서는

승용차편으로 귀가하여

고양시청앞에서 굴찜으로 

한잔술 뒤풀이로

하루의 산행의 피로를 풀어줍니다

 




오랜만에 신도의 구봉산과
섬트레킹을 마치고 신도선착장에
도착하여 신도를 벗어납니다.

신도와 시도 모도로 이루어진 섬중에
시간상 모도를 다녀오지 못하고
다음기회로 미루고 나오게 되어서
조금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10여년 전에 신도에 들어와
모도를 다녀오고 그후로 장봉도를
한번 다녀갔으나 섬이라지만
사실 가까이 있어 마음만 먹으면 쉽게
찾을수 있었는데도 섬이라는
지역적 특성상 자주 찾아지지
않는거 같습니다.

앞으로는 신도에도 육지와 연결되는
다리가 놓여 섬이 아닌 육지로 바뀐다는
소식도 들려옵니다.
도서지역 많은 섬들이 지금은
다리가 놓여 육지로 탈바꿈하고 있는데
편리한 점은 있으나 섬을 찾는
낭만이 사라진다는
아쉬움이 또한 남습니다.

오랜만에 찾은 낭만의 섬
신도위 구봉산과 섬트레킹을 마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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