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이번에 세 번째 저서로 시집 “별이 있는 곳을 향하여 ” 를 출간( 2022년 2월 )하였습니다 ( 108쪽/부크크/ 9,200원 ) 그 날 (2) 삶이란 한 조각구름이 일어남이요 죽음이란 한 조각구름이 스러짐이라 구름은 본시 실체가 없는 것 죽고 살고 오고 감이 그와 같다 했거늘 죽음은 한 조각구름이 스러짐 일 뿐 아쉬움이 있겠는가 떠난다고 무슨 미련이 남겠는가 지금은 안된다고 할 일도 아니요 오고 감이 조금 일찍 가고 조금 늦게 갈 뿐이거늘 스스로 돌고 도는 운명의 시계 멈추게 할 힘이 내겐 없음이니 오늘은 하늘에 운명을 맡기고 운명의 시계 돌다 멈추는 그날 마음에 떠날 준비 한 치의 망설임도 없어라!// 지난해 3월에 산을 주제로 한 시집 "산 같이 살라하네"를 출간한데 이어, 두 번째 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