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시 세계 1180

[스크랩] 연 꽃

연 꽃 글/이호은(무명시인) 못의 진흙속에서 피어 난 꽃이 어이 이리도 곱던가! 연록색 둥근 잎 위에 고개들고 올라와 웃는 꽃 잎이 바로 부처의 모습일쎄. 진흙 수렁에서 피어났지만 진흙에 물들지 않고 청정하게 피어나고.... 오탁악세(五濁惡世)에 살았지만 세간에 물들지 않는 불국토(佛國土)의 극락세계를 보여주네. 고요한 밤 아무도 모르게 진분홍 꽃잎 눈 부시도록 곱게 피어난 부처의 꽃이여.. 당신의 가르침대로 이 세상에 극락정토를 이루게 하소서! 출처 : ▒▶情익어가는 토담골사랑방◀▒ 글쓴이 : 무명시인 원글보기 메모 :

나의 시 세계 2007.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