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시 세계 1180

[스크랩] 설악의 봄

** 설악의 봄 ** 글/이호은(무명시인) 봄 인듯 한데 설악의 정상엔 아직도 흰 눈으로 덮여 한 폭의 산수화를 보는 듯 하고, 설경에 내 마음 빼앗겨 아직도 겨울인가 하여 산허리 돌아 내려오니 산모퉁이 연분홍 진달래 꽃 수줍은 여인에 불거진 볼처럼 나를 유혹하는데 산아래 길 섶 가로수에도 산 정상의 흰 눈이 내려와 앉았는가 하였더니 눈이 아닌 봄에 화신 이였네! 李鎬殷印 출처 : ▒▶情익어가는 토담골사랑방◀▒ 글쓴이 : 무명시인 원글보기 메모 :

나의 시 세계 2007.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