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그리움 http://cafe.daum.net/cjdmarmaka/42v6/1873 그리움 글/이호은 한여름 밤 이름모를 풀벌레 소리 가슴속 그리움 앞세우는 데 나뭇가지 걸린 달에도 어둠속 별무리 속에도 그리움 가득하여라 아침을 재촉하는 마음 애꿎은 술잔 속에 그리움만 가득 채우고 새벽을 맞는다 아~ 또 다시 그리움의 시작인가! -2008.8.15- ♣&am.. 나의 시세계(플래닛에서 이전) 2008.08.15
[스크랩] 인생아! http://cafe.daum.net/cjdmarmaka/42v6/1888 인생아! 글/이호은 이 세상에 첫 울음소리 저 넓은 세상 먼저 보려고 네 발로 기다가, 걷다가 걷는 것도 느린지 이제는 막 뛰려하네 세월 다 지나 되돌아 갈수 없는 강을 건너 아쉬움에 고개 돌려 뒤 돌아 보니 보이는 건 희미해진 옛 추억뿐 인생아! 앞에 선 얼릉오라 자.. 나의 시세계(플래닛에서 이전) 2008.08.08
이런날은 이런날은 글/이호은 이런 날은 울고 싶다 먹구름 몰려와 후두둑 빗방울 떨어 뜨리고, 빗줄기가 눈물처럼 타고 흐를때 울고 싶다 왠지 모를 슬픔과 쓸쓸함이 몰려와 가슴을 억누루고 울적해지는 마음에 눈물이 난다 나뭇가지 흔드는 바람 소리에 뻥 뚫리는 가슴 나는 울고 싶다 -2008.7.2- 비오는날에 나의 시세계(플래닛에서 이전) 2008.07.02
[스크랩] 미제연필 미제연필 글/이호은 어릴적 소학교 시절에 생철 필통에 노란 미제연필 기억하시나요 그 시절 미군부대 옆에 살던 동무가 갖고 있던 노란 미제연필이 나는 마냥 부럽고, 갖고 싶었는데.... 지금은 질 좋고, 더 다양한 필기구가 넘쳐나도 그 옛날에 미제연필 갖고 싶었던 마음만은 못하다 생철 필통안에 .. 나의 시세계(플래닛에서 이전) 2008.06.26
[스크랩] 파도야 http://cafe.daum.net/cjdmarmaka/42v6/1420 파도야 글/이호은 어두운 밤 바다의 파도야 파도야 넌 무엇이 서러워 밤새도록 그리 울었더냐 하고픈 말 다하지 못하고 온몸으로 부딛기어 파랗게 멍 들도록 밤새 그렇게 서럽게 울었더냐 너의 그 서러움 달래주려 아침 햇살도 가득 뿌려 주는구나 나의 그리움 서러움에.. 나의 시세계(플래닛에서 이전) 2008.06.15
[스크랩] 비내리는 밤 비내리는 밤 글 /이호은 비가 내립니다 보이지 않는 어둠속으로 그리움이 함께 몰려 옵니다 천둥소리는 그리움을 지우라는 호통치는 소리로 들리는데 그럴수록 가슴속을 파고 드는 그리움을 어찌 해야 하는지.... 이밤 또 아파 해야 하나 봅니다 나 홀로....... - 2008. 6.4 - BGM: 비와 외로움/이경운 나의 시세계(플래닛에서 이전) 2008.06.05
[스크랩] 물 길 물 길 글/이호은 계곡물아! 흘러 흘러 네가 가는 길을 아느냐 인생길 어디서 어떻게 부딛겨 어디로 흘러 가는지 알수가 없구나 너의 삶도 흐르고 구르다 바위에 부딛고, 꺽이여서 상처 입고 멍 들어 소리내여 울면서 흐르는 길이 어쩜 우리내 인생과 그리도 닮았는지 물아 천리여정 험난하다 한 들 가.. 나의 시세계(플래닛에서 이전) 2008.04.28
[스크랩] 아들아! http://cafe.daum.net/cjdmarmaka/42v6/1678 아들아! 글/이호은 어떻게 하니! 나 이승의 인연이 다해 홀연히 길 떠나면 그 날은 내게 이승에서 가장 아름다운 날인데 넌 어떻하니 지금은 너의 아픔 나누어 함께 짊어 지고 가지만 그 날들이 내게 얼마나 남았을까 이십여년 세월 말은 안 하지만 너의 고통과 아픔은 오.. 나의 시세계(플래닛에서 이전) 2008.04.24
[스크랩] 시한부 인생 http://cafe.daum.net/cjdmarmaka/42v6/1841 시한부 인생 글/이호은 당신은 행복하오 어느 시한부 인생을 바라 보니 눈물이 납니다 삶을 들여다 보아도 가슴이 미어집니다 굴곡 진 삶에 앞만 바라보고 달려와 허리 한번 펴 보지도 못한채 떠난다니 어이 그의 눈가에 눈물이 마르리오 본래, 인생이 허망한 것이라 하.. 나의 시세계(플래닛에서 이전) 2008.04.22
[스크랩] 인 생 http://cafe.daum.net/pax1004/1soC/11569 인 생 글/이호은 봄 햇살 가득한 날 살랑이는 봄 바람에 꽃비가 내린다 벚꽃 나무 가지 흔드는 봄 바람에 소복히 쌓였던 꽃송이 반짝반짝 날리는데 서너 나흘 꽃비 다 뿌리고 나면 푸른 잎은 또 다른 보석을 키우겠지 내 청춘의 꽃도 다 떨구었으니 이제 인생이란 보석이나.. 나의 시세계(플래닛에서 이전) 2008.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