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이자 한여름 무더위 속에더위를 식혀줄 비는 내리지 않고푹푹찌는 무더위에 조금은 그 무더위조차 즐겨볼 열정으로오늘도 배낭을 메고북한산으로 향합니다 북 한 산 / 이호은 태산처럼 우뚝솟은 모습,우주보다 넓은 가슴에만중생을 품어 안아세속을 벗어났네백운대인수봉만경대저 봉우리 이 골짜기,그 넉넉한 품에 안겨하나되니물소리바람소리,나뭇가지에 풀잎까지모두, 반겨주는 고향이요어머니품이구나오늘은구름도 머물다 가는백운대에 등짐을 내려놓고,내일은바람도 쉬어가는 비봉에속세의 짐내려 놓으리라 - 북한산에서 -북한산 고독길 슬랩에서 □ 일 시 : 북한산 고독길 산행 ( 2024. 7. 14(일))□ 코 스 : 불광역 - 용화공원 지킴터 - 족두리봉 - 고독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