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산과 여행

4월 15일(금)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을 가다

이호은 2016. 4. 15.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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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15일(금) 오늘은 지난 번 근처 명지병원에 갑상선 기능항진증에 대한 검사결과를

보기위해  하루 휴가를 냈다. 아침일찍 8시반에 진료 예약시간을 잡았기에 아침일찍 근처

명지병원으로 가서 내분비 내과에 진료대기를 해서 첫 타임으로 내분비 내과 교수님으로

부터 검사결과를 들었다

 

    다행히 지난번 검사때보다 갑상선 기능항진증 수치가  떨어져 약을 먹을정도는 아니지만

아직까지 기능항진증 수치내에 있다고는 한다. 3개월후에 다시 검사를 받아 보자는 담당 교수님의

말씀을 듣고 나왔지만 그건 병원 수익창출을 위해 의례적인 진료예약 유도가 아니겠는가!

 

   간호사로 부터 3개월후 진료예약을 강요 받았지만 동네병원에서 검사를 받아 보겠다고 하고

그냥 집으로 귀가를 하였다.

3개월후에 몸에 이상이 있으면 당연히 다시 검사를 받아봐야 겠지만 컨디션이 괜찮으면

괜찮으리라 스스로 자가진단을 내려본다.

 

   일단 집에 귀가해서 화창한 날씨를 그냥 보낼수 없지않은가!

오랜만에 산책겸 사진도 찍을겸 해서 일산에 호수공원으로 산책을 나서본다. 벚꽃이 만개 하였다가

꽃비가 되어 흩 뿌리지만 그래도 운동삼아 호수공원으로 향한다.





카메라를 들고다니기 귀찮아

스마트폰으로 직었더니

화질이 좀 떨어진다

 



     호수공원에 화려한 벚꽃이 아직도 반겨준다

 



  4월 말경에 호수공원에서 고양꽃박람회가 열리는데 한창 조형물을 설치중이다 

 



  정지용님의 시중에서

  보고픈 마음이 호수만하니 눈을 감을수 밖에 없다는

  그리움을 잘 나타낸 시를 적은 시 비다 

 



   호수와 정자, 그리고 꽃이 어우러진

호수공원의 아름다움은

어디에다 내놔도 뒤지지 않으리라

 



아직도 눈꽃처럼 눈부신 벚꽃나무

 


 



정자와 벚꽃나무 한폭의 산수화 같지 않은가

 



호수에 드리워진 능수버들... 물 그림자 또한 한폭의 그림이지 않은가

 


 


 


 



 의자에 앉아 있는 여유로운 뒷 모습이 그림같아 사진에 담아 보았다

 



만개한 백옥같은 싸리꽃이 바람에 하늘거리는 모습이 참 아름답다.

 



 벚꽃과 다리의 모습이 참 조화롭지 않은가

 


 


 


 



꽃비가 내린 산책로 일주도로

 



벚꽃을 하늘을 배경으로 접사로 담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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