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산과 여행

북한산 진관사 계곡산행 (2017.8.12 (토))

이호은 2017. 8. 12.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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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다들 다녀들 오셨는지요!

저는 지난주 여름휴가를 맞아 설악산을 다녀왔습니다.

무박으로 출발해서 한계령에서 시작해서 서북능선을 타고

중청대피소에서 봉정암을 거쳐 백담사까지 약 20키로의

긴 코스 당일산행을 하고 왔습니다.

 

설악은 언제 어느때에 가더라도 계절마다

멋진풍광을 선사하는 그러한 곳이죠!  가을이 오기전에

한번더 가고 싶으나

시간이 허락할지는 모르겠습니다.

 

이번 토요산행은 여름철 무더위와 뜨거운 햇살을 피해

계곡위주의 산행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 일      시 : 북한산 진관사 계곡산행 (2017.8. 12(토)

               □ 코      스 : 불광역 - 구기터널입구- 계곡 - 향로봉입구 - 향로봉계곡 -

                                  기자촌능선 - 선녀탕 - 진관사계곡 - 비봉- 관봉 - 향로봉-

                                  족도리봉 용화공원지킴터 - 불광역

               □ 산행시간 : 09 : 00 ~ 15:30 (6시간 30분 )

 

 

 

마치 가을하늘 같이 깨끗한 날씨에 북한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불광역 2번출구에서

구기터널입구 구기터널공원지킴터를

들머리로 삼아 오르기 전 족도리봉에 모습이다

 

 

 

오늘 들머리인 구기터널공원지킴터에 모습

 

 

 

햇살이 따가와 계곡산행으로

 

 

 

멀리 방화대교에 모습과 계양산이 바라다 보인다

 

 

 

족도리봉에서 향로봉 방향 향로봉입구에서

다시 계곡으로 내려갔다 소나무숲 입구에서 방향을

우측으로 틀어 계곡으로 기자촌능선 봉우리에 올라 

백운대에 모습을 카메라로 당겨본다

 

 

 

능선에서 바라보는 향로봉

 

 

카메라로 당겨서 본 족도리봉에 모습

 

 

 

 

 

 

관봉에 모습

 

 

원추리

 

 

 

기자촌 능선에서 진관슬랩 진관봉 뒤편계곡으로 내려가서

선녀탕에 도착했으나 그간 선녀탕에 물도 점점 바닥을 드러낸다

 

 

선녀탕에 도착했으나

이미 다른팀들이 자리를 잡고 식사중이라

다시 아래 계곡으로 내려가 자리를 잡고

곡물에 발을 담고 점심을 먹은후에...

 

진관사 계곡에서 진관사로 하산을 하려던 계획을 변경해서 

진관사계곡 합수부에서 방향을 틀어

다시 비봉으로 오른다

 

비봉앞 관봉에 올라 북한산을 조망해 본다  

 

 

 

관봉에서 바라보는 북한산에 모습

 

 

 

관봉에 비둘기들

 

 

 

 

 

 

 

 

 

 

진관슬랩

 

 

 

 

 

 

 

관봉쪽에서 바라보는 향로봉에 전경

 

 

 

 

향로봉 표말앞에서 좌측계곡으로 방향을 틀어 족도리봉쪽으로 방향을 잡는다 

 

 

구기동과 평창동 일대 모습이 한눈에 들어온다

멀리 남산에 모습과 잠실에 롯데타워도...

 

 

 

 

 

 

뒤로 비봉을 배경으로

 

 

 

 

 

족도리봉

 

 

 

누리장나무

 

 

 

 

 

 

 

 

 

 

 

 

 

 

족도리봉에서 용화공원지킴터로 하산을 완료하여

용화공원입구에서 시원한 물막국수에다, 시원한 맥주한잔으로 갈증을 풀고

불광역에서 오늘 산행을 마무리 한다  

 

 

 

 

 

 

 

한여름 8월도 이제 중순으로 접어들어 곧 폭염도 점차 주춤해지고

조석으로는 가을 바람이 불어 선선해 지겠죠!

산행하기도 좋은계절로 접어들고, 산에는 산행인구도 늘어 나겠지만

늘어나는 산행인구가 마냥 좋지만은 않다.

나는 조용한 산행이 좋다. 사람 많은 곳보다는 한적하니

조용히 사색하는 그런 산행이 좋다.

 

다음주 산행은 오랜만에 의상능선으로 잡아보고

혹시 광복절날 산행을 하게 된다면

노적봉이나 용암봉을 올라볼까 생각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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