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연휴기간 잘들보내고 계신지요! 새해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설 연휴기간을 보내면서 오늘은 배낭을 둘러매고 북한산으로 향합니다. 산은 자신을 다스리고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 큰 힘을 주는 수련장입니다 2023년 계묘년을 맞아서 북한산에서 새로운 각오와 다짐으로 마음을 가다듬어 봅니다. 문수봉을 배경으로 인 생 한낮 미물과 같고 흩날리는 먼지 같은 인생인데 손에 쥔들 그것이 어디 네 것이냐 내 것이냐 눈 깜짝할 사이 가버리는 인생 잡은들 잡아질까 욕심인들 채워질까 잡았다는 놓치고 쥐었는가 하였더니 그땐 이미 스러지드라 마지막 남은 건 흩뿌려질 한 줌의 재 남겨진 자 눈물뿐이로구나 - 2023.1.23 - 북한산에서 나를 비우는 중... ◇ 일 시 : 북한산 남장대지능선 산행(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