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 1(일) 북한산에 신선이 한번 되어보다 오늘은 오랜만에 나홀로 나만이 즐기는 산행을 하였다. 그동안 산악회 팀원들과 주로 산행을 하였으나 오늘은 일요일을 맞아 나만의 시간을 갖어 보았다. 숨은벽능선을 오르며 전망 좋은곳에서는 쉬어가며 시한수도 읊어보고 오롯이 나만에 시간을 갖어보는 산행이였다. ■ 일 자 : 2016.. 2016 산과 여행 2016.05.01
노적봉의 운무 염초봉에서 바라본 노적봉의 운무 노적봉의 운무 글 / 이호은 보고싶다 보고싶다 부끄러워 가리신 님에 몸이련 만 어찌 보고 싶지 않으리오 수줍음 타셔서 내 오는날 한조각 구름천으로 님의 몸 둘렀으나 왜 아니 보고 싶겠오 물로 벗겨낼까 바람으로 벗겨낼까 차가운 바윗덩이 님에 몸 .. 나의 시 세계 2016.04.14
2016년 4월 3일(일) 북한산 용암봉과 서벽밴드길 산행 4월과 함께 북한산에도 새 생명이 움트는 소리가 들리는 듯 하다. 계곡엔 진달래며 생강나무에 산 벚꽃까지 산객을 반겨주며 제비꽃도, 이름모를 꽃들까지 인사를 하며, 산성입구에서 계곡을 따라 오르니 물소리와 함께 버드나무에도 물이 올라 계곡으로 그 푸른 가지를 느려 뜨리고 춤.. 2016 산과 여행 2016.04.03
산행가 ( 山行歌 ) 산행가(山行歌) 글 / 이호은 산으로 가세 산으로 가세 날 부르는 산으로 가세 배낭 한쪽에 도시락 반대쪽엔 욕심을 담아 날 부르는 산으로 가세 산에는 왜 가냐 묻지를 말라 욕심을 버리고 행복은 찾으러 나는야 간다 오늘은 백운대 내일은 노적봉 나는야 산으로 간다 - 2015. 9. 26 - 나의 시 세계 2015.09.26
노적봉 노적봉 글 / 이호은 언제부터 이곳에 주인이었나 백운대 만경대 병풍삼아 두르고 북한산 그 중심에 우뚝섰어라 네 모습에 반하여 오늘도 나비되어 너를 안고 사랑을 나누는 모습 아름다와라 언제봐도 좋다 언제와도 반갑다 그리움이 사랑이 되는 너는 나의 연인이어라 -2015. 4. 18 - 노적봉.. 나의 시 세계 2015.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