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시 세계 1182

제20대 대통령 당선을 축하합니다!

제20대 대통령 당선을 축하합니다! 글 / 이호은 하늘이시여 하늘이시여 하늘은 반도의 땅 대한민국을 아직 버리지 않으셨습니다 어둠의 시간 적폐란 이름으로 짓밟힌 민초 5년의 시름을 하늘의 기운으로 새벽 아침 눈물 거둘 수 있음에 환호합니다 지난 5년은 이 땅에 자유민주주의를 잃은 처참한 종북 굴종 역사였습니다 지난 5년은 내로남불 불공정의 세월였습니다 하늘이시여 오늘 빛을 보았습니다 빛을 보여주셨습니다 이 땅에 자유민주주의를 회복하게 새벽을 열어주셨습니다. 드디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떠오르는 동해에 솟는 기운 새로 탄생한 지도자 머리위에 내려주셔서 이 땅에 새로운 광명의 세상을 열어 희망의 대한민국 되게 하소서! - 2022. 3. 10 - 제20대 대통령 당선을 축하하며

나의 시 세계 2022.03.10

두 번째 시집 “별이 있는 곳을 향하여 ” 출간하다!

본인은 이번에 세 번째 저서로 시집 “별이 있는 곳을 향하여 ” 를 출간( 2022년 2월 )하였습니다 ( 108쪽/부크크/ 9,200원 ) 그 날 (2) 삶이란 한 조각구름이 일어남이요 죽음이란 한 조각구름이 스러짐이라 구름은 본시 실체가 없는 것 죽고 살고 오고 감이 그와 같다 했거늘 죽음은 한 조각구름이 스러짐 일 뿐 아쉬움이 있겠는가 떠난다고 무슨 미련이 남겠는가 지금은 안된다고 할 일도 아니요 오고 감이 조금 일찍 가고 조금 늦게 갈 뿐이거늘 스스로 돌고 도는 운명의 시계 멈추게 할 힘이 내겐 없음이니 오늘은 하늘에 운명을 맡기고 운명의 시계 돌다 멈추는 그날 마음에 떠날 준비 한 치의 망설임도 없어라!// 지난해 3월에 산을 주제로 한 시집 "산 같이 살라하네"를 출간한데 이어, 두 번째 저서..

나의 시 세계 2022.02.28

거짓말에 속지 말자!

거짓말에 속지 말자! 글 / 이호은 당신은 다가오는 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어떤 선택을 하시겠습니까! 자유민주주의에서 그 선택은 본인의 자유이나 거짓 정의에 속아서 내로남불 5년을 보냈습니다 당신은 거짓말하는 후보를 또다시 선택하시겠습니까! 어느 티브의 코미디 프로가 아닙니다 대통령 하겠다는 어느 후보의 말 말입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을 존경한다고 했더니 진짜 존경하는 줄 알더라 라는 코미디 같은 말을 내뱉더니 해외출장인지 해외여행인지 모를 외국까지 나가서 같이 골프 치고, 손까지 마주 잡고 같이 관광까지 한 사람마저도 모른다고 딱 잡아떼는 후보가 과연 대통령감입니까! 선거운동 중에 그런 후보가 내뱉는 말을, 내뱉은 공약을 믿을 수 있겠습니까! 만약, 그런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된다면 내가 대통령이 되기 위..

나의 시 세계 2022.02.24

그 날

그 날 글 / 이호은 여보게 예가 어디쯤인가 나 지금 어디쯤에 와있는지 자네는 아는가 슬프다 조급하다 그 끝이 다와 가는 듯 보이는 듯도 한데 이제 지쳐서 더 이상은 가고 싶지도 순간 포기하고도 싶어 진다 어떤 존재일까 바람처럼 왔다가 구름처럼 사라지고 나면 흔적 하나 남겨두지 않는데 나는 이 세상에 무엇일까 어느 누가 기억이나 해줄까 눈물이 앞을 가린다 그날 얼마나 남았을까 오늘도 하루해가 스러지고 남겨진 날 중 또 하루를 지웠다 내게 얼마나 남았을까 아니, 언제 가야 할까 - 2022. 1. 22 -

나의 시 세계 2022.01.22

대못 아닌 꽃을 심어라

대못 아닌 꽃을 심어라 글 / 이호은 여보게 대못 박지 마라 뽑지 못할 대못일랑 박지 마라 남의 가슴이 아니어도 그 어디에도 깊은 상처 남기는 대못은 박지 마라 깊게 박힌 대못은 뽑아도 덧나고 곫아 상처 아무러 생살 돋아도 상처 자국 남기니 나만 옳다는 아집일랑 버리고 대못 대신 만인이 우러를 지지 않는 꽃을 심어라 - 2021. 12. 31 신축년 마지막 날에

나의 시 세계 2021.12.31

코로나 사별(死別)

코로나 사별( 死別 ) 글 / 이호은 날 낳아주신 어머니 늙으시매 요양원에 모시는 불효자식이라 코로나에 면회 불가라 어머님 얼굴 뵈온지 언제였는가 집 떠나며 요양원 가실 때 다시는 돌아오지 못할 길 임을 아신 듯 떠나기 싫어 뒤돌아보시며 애원하시던 그 눈빛 자식들 가슴에다 불효자식이란 주홍글씨 새겨놓음도 찢어질 듯한데 돌아가셨단 소식이 웬 말인가 어머니... 어찌 눈을 감으셨어요 어떻게 강을 건너셨어요 고통 속에 손 잡아 주는 이 하나 없이 처음 가시는 그 길이 얼마나 무섭고 두려우셨나요 자식 가슴에다 불효자식 낙인 하나만으로도 견디기 힘들어 무너지는데 어머님 마지막 가시는 길에 얼굴조차 뵙지 못하게 가로 막으니 어찌 이리도 잔인할 수 있나요 전생에 무슨 천형을 지었다고 불효자식 가슴에다 주홍글씨 낙인도..

나의 시 세계 2021.12.17

설악의 꽃이고 싶다

설악의 꽃이고 싶다 글 / 이호은 시월의 눈부신 가을날 천 송이 만송이 설악에 핀 천상의 화원에 나도 꽃이고 싶다 등산화 끈 바짝 조여매고 오르고 또 오른다 발걸음 막지 마라 새벽어둠 별을 보며 꽃향기 따라 설악으로 설악으로 꽃 찾아 꽃을 찾아 그리움 잊지 못해 날아와 봉우리 봉우리 설악의 꽃이고 싶다 보라 어느 꽃이 이 보다 아름다우리오 꽃향기 가득한 설악의 꽃 밭에 나도 한 송이 설악의 꽃이다 - 2021. 10. 8 - 설악에서 시집 소개 : 산 같이 살라하네 ( 이호은 著 ) - 산을 주제로 한 최초의 시집 - 구입처 : 인터넷 서점 과 인터넷 쇼핑몰 ( 교보문고, 알라딘, YES24, 등 )

나의 시 세계 2021.10.11

임진강 너머 송학산을 바라보며

문수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임진강 너머 개성 송학산을 오를 날 언제인가! 임진강 너머 송학산을 바라보며 글 / 이호은 이산 저산 이 땅 저 땅에 남과 북 두 줄기 물길도 만나서 하나 되어 흐르는데 분단의 땅 왜 하나 됨을 이루지 못하는가 임진강 너머 저 벌판의 익어가는 벼 강 안에 익어가는 벼도 모두가 동색의 가을빛인데 무엇이 달라 무엇이 틀려서 하나 되지 못하는가 저 나는 새도 유유히 흐르는 강을 자유로이 날아 잘도 넘나드는데 손에 잡힐 듯 한 저 송악산을 철의 장막은 언제 걷혀서 오를 날 오려나 -2021. 9.25 - 김포 문수산 정상에서

나의 시 세계 2021.09.25

자연도 다르지 않다

자연도 다르지 않다 글 / 이호은 이제야 머리를 숙일 줄 아는구나 세상에 진 빚에 대한 인사일까 벼가 고개를 숙인다 어려서는 몰랐지 땀에 대한 고마움도 세상에 대해 빚을 지고 있음에 고개도 숙일 줄 모르고 하늘 향해 머리를 빳빳이 들 줄만 알았지 나이 먹어보니 이제야 알겠다 내가 잘나서 이 만큼 크지 않고 세상에 빚을 지고 더불어 내가 클 수 있었다고 네 스스로 큰 게 아니란다 물도 빛도 영양분도 모두 세상으로부터 받은 빚이요 키워주신 농부의 소중한 땀방울이 있었단다 - 2021. 9. 7 - 저녁 운동중에 들녘의 고개 숙인 벼를 바라보며

나의 시 세계 2021.09.07

희망 없는 세상

희망 없는 세상 글 / 이호은 은행 금고 문 걸어 잠가 놓고 무전 무택 유전 다택 하라는가 서민아파트 분양가 10억 이라니 영끌 대출마저 막아놓고 돈 없는 자 죽으라 한다 돈 있는 자들 만의 세상 아파트 싹쓸이에 투기꾼만 하하호호 신났구나 은행 금고 문 걸어 잠근다고 아파트값 떨어질까 우수수 떨어지는 건 정권 지지도 아닐른지... - 2021. 8. 20 - 영끌 막는 주택담보대출 중단 소식에 "분노의 파편들" 책자 구입처 - 구입처 : 인터넷 서점 ( 부크크 서점, YES 24 , 알라딘, 교보문고, 쿠팡, 11번가, ) ( 산을 주제로 한 최초의 시집 "산 같이 살라하네" 구입 부탁드립니다! ) 두 번째 출간 저서(著書) " 분노의 파편들" 권력이란 국민을 올바르게 통제하는 데 사용해야 한다고 생각한..

나의 시 세계 2021.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