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기자촌능선 및 남장대지능선 산행(2017.5.20) 북한산은 내가 기댈수 있는 등이다. 내가 비빌수 있는 언덕이기도 하고 한주일의 피로를 풀면서 쉴수있는 내 삶의 쉼터이자 놀이터다. 그러면서 북한산은 내 삶의 여러날중에 하루하루를 보낼수 있는 에너지를 충전시켜주는 충전소이기도 하다. 나는 오늘도 베낭을 메고 한주일을 사용.. 2017 산과 여행 2017.05.20
북한산 고독길 및 선녀탕 계곡산행(2017.5.14) 산은 5월의 중순을 넘기며 연두색 나뭇잎들이 점점 짙은 녹색으로 변해간다 오늘은 그 녹음진 숲으로 한번 들어가 보자! 등산객들이 많은 주능선은 피하고 잠시라도 자연에 소리를 가깝게 접해보고 싶다 자연이 내는 소리에 귀 기울려 보며, 숲에서 뿜어져 나오는 아카시아꽃 향기를 맡.. 2017 산과 여행 2017.05.14
북한산 주능선 옛 성곽길 산행 (2017.5.6) 중국발 미세먼지가 한반도를 희뿌옇게 뒤덮은 토요일 아침에 긴급 재난문자까지 발송된 가운데도 베낭을 매고 길을 나서서 북한산 옛 성곽길을 한바퀴 도는 13.3 키로의 결코 짧지않은 산행을 하였다. 늘 가까이 있었지만 서로 시간이 맞지 않아 함께 산행을 하지 못하다 정년퇴직으로 시간이 나게 된 선배와 그리고 평소 산행을 같이 해오던 산행동료, 이렇게 넷이서 오붓하게 조금은 긴 코스 산행으로 하루를 함께했다. □ 일 시 : 2017.5. 6 (토) 북한산 주능선 옛 성곽길 산행 □ 코 스 : 산성입구-산성계곡 -북한동 삼거리-중성문-행궁지 -대남문- 대성문-보국문-대동문-동장대- 용암문-위문 - 보리사-대서문-북한산성 입구 ( 13. 3 키로 ) □ 산행 시간 : 10:00~ 16:30 (약 6시간30 ) 중.. 2017 산과 여행 2017.05.06
도봉산 포대능선 및 Y계곡과 오봉산행(2017.5.3 ) 사월초팔일 부처님오신날 잘들 보내셨는지요! 오늘은 6촌형과 단둘이 오붓하게 산행에 나섰다. 송추유원지 입구에서 9시에 만나서 사패계곡으로해서 사패능선과 포대능선을 타고 도봉산 Y계곡을 넘어 자운봉과 오봉을 거쳐 여성봉으로해서 다시 송추유원지 원점으로 돌아오는 산행거리.. 2017 산과 여행 2017.05.03
북한산 주능선 산행 ( 2017.4.29) 일주일중 단 하루만이라도 세상에 모든 근심걱정 내려놓고 떨쳐버릴려고 산에 오르건만 오늘은 산행 들머리인 산성입구부터 선거 유세차량에 시끄러운 스피커 소리와 마주치니 짜증부터 난다 왜 산에 오르느냐고 묻는다면 단 하루만이라도 아니, 단 한순간만이라도 새소리 물소리 자연.. 2017 산과 여행 2017.04.30
부여 부소산성과 낙화암을 가다 ( 2017.4. 19 ) 지난 주 4월 19일에는 2002년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22세기에 보전해야할 아름다운 숲으로 선정된 부여의 부소산성과 백제의 전설 낙화암을 둘러보는 기회를 갖고 돌아왔다. 다녀와 바로 블로그에 정리해서 올렸어야 했으나 바쁜 일과로 올릴까 말까 망설이다.. 이제야 일기처럼 남겨.. 2017 산과 여행 2017.04.24
북한산 탕춘대능선 및 응봉능선 산행 (2017. 4. 22) 지난 2주동안은 허리통증으로 인해 산행을 쉬었다. 아직 허리통증이 완쾌되지는 않았지만 산이 그리워 다시, 보름만에 편안한 코스를 잡아 북한산으로 발길을 옮긴다 북한산에는 그동안 주능선과 주능선에서 이어지는 지능선마다 온통 진달래로 붉게 물들어 꽃길을 이루며 오는손님을 .. 2017 산과 여행 2017.04.23
북한산 염초봉과 백운대서벽 밴드길 산행 (2017.4. 2 ) 지난주에는 의상능선과 주능선을 다녀와 오늘은 오랜만에 염초봉과 백운대 서벽밴드길 산행을 나섰다. 효자비를 들머리로 해서 염초봉 북능선 암릉길을 타고올라 염초 바람골에서 염초봉으로, 최고의 풍광을 자랑하는 염초봉 레스토랑에서 백운대, 만경대, 노적봉의 멋진풍광을 반찬삼.. 2017 산과 여행 2017.04.02
북한산 의상능선과 주능선 산행 (2017.3.26 ) 어제는 토요산행으로 충남의 금강산이라 불리는 홍성의 용봉산 산행을 다녀왔는데 용봉산은 충남의 금강산이라는 말이 어울리기에 충분하다고 느꼈다. 근래 들어 북한산보다 지방으로만 돌다보니 다시 집안으로 돌아온듯 오늘은 북한산 의상능선을 찾았다. 한 동안 찾지못했던 비밀에 .. 2017 산과 여행 2017.03.26
충남 홍성 용봉산 산행 ( 2017. 3. 25) 지난주에는 초등학교 산악회 시산제가 있는날이라 초등동창들과 가볍게 산행을 한 후에 올 한해 무사산행을 기원하는 시산제를 지내고 이번주에는 봄을맞아 꽃도 볼겸 집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충남 홍성의 용봉산을 찾았다. 용봉산은 높이가 381m로 그리 큰 산은 아니며 험하지도 않으면서 산 전체가 기묘한 바위와 봉우리들 로 이루어져 충남의 금강산이라 불릴만큼 아름답다. 정상까지 산행하는 동안 수백장의 한국화를 보는듯이 시시각각 풍경이 바뀌는 것이 용봉산의 특징이라고 할수 있다. 용봉산의 이름은 용의 몸집에 봉황의 머리를 얹은듯한 형상인데서 유래했다고 전해진다. 남방향 중턱과 서편산록에 완만한 경사가 길게 펼쳐져 있고 요소요소에 소나무 군락이 자연발생적으로 있으며, 장군바위 등 절경과 백제 때 고찰인 용봉사와 보물.. 2017 산과 여행 2017.03.25